지금껏 게이밍TV가 없었던 이유
지난해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5.
정가는 약 63만 원인데 중고시장에서는
90만 원대에 팔리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대란이 일어난 거죠.
그런데 플레이스테이션5와 함께
게이밍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제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TV입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OLED TV는
태생적인 장점으로 게이밍에서도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모니터'와 'TV'는 어떻게 달랐는지,
그리고 기존의 한계를 OLED TV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
스브스뉴스에서 알아봤습니다.
몇 달 전 출시한 63만 원 짜리
공기청정기…
아! 아니 플레이스테이션이
난리가 났습니다
분명 같은 게임기인데
20만 원에서 40만원까지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겁니다
7년 만에 신제품이 출시되기도 했고
물량이 너무 적어서 비싸진 거죠
말 그대로 ‘플레이스테이션5 대란’입니다
그런데 플레이스테이션 만큼이나
게이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게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TV입니다
사실 X-BOX, 플레이스테이션과 같이
콘솔 게임 시장에서는
TV가 선전하고 있긴 하지만
게임 시장 전체를 보면
TV는 철저하게 외면받던 존재였습니다
장비의 성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이머들은 지금까지 TV 대신
모니터를 선택하고 있었죠
TV가 게임 시장에서 밀리게 된 건
기술적 특성 차이 때문입니다
기존의 TV는 응답속도가 느려
잔상이 보이거나
주사율이 떨어져 선명한
게임 화면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GIF 짤을 보는 것과
MP4 동영상을 보는 것과 비슷한데
조금이라도 더 빨리 보고
조금이라도 더 선명하게 봐서
게임 실력을 올리고 싶었던 많은
게이머들이 게이밍 모니터를
선택해 왔던 거죠
그런데 차세대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OLED가 이 한계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원래 OLED 디스플레이는 색감, 화질 등
기술적으로 최고의 위치에 있었는데
유독 게이밍 모니터에서는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OLED TV를 유일하게
생산하는 한 국내 TV 제조사가
게이밍 모니터에서나 가능하던 기능들을
TV에 모조리 집어 넣어버린 겁니다
태생적으로 구조가 간단하다는
OLED의 장점을 살려 응답속도와
주사율을 모두 좋게 만들었고
TV에서 게임을 하면 화면이 찢어지던
단점을 없애주는 기능까지 추가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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