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과 두 번의 결혼식을 올린 할리우드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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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터너 💙 조 조나스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산사 스타크 역으로 인기를 끌었던 소피 터너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조 조나스와 2번의 결혼식을 올렸다. 첫 결혼식은 라스베이거스의 한 채플에서 30분가량 스피드 하게 진행했으며 DJ 디플로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되었다. 소피 터너는 첫 결혼식에서 드레스는 생략하고 실크 점프 슈트에 베일을 둘러 힙하고 쿨한 웨딩룩을 선보였다.
소피 터너와 조 조나스의 두 번째 결혼식은 프랑스 토로 성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결혼식과 달리 유럽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에서 화려한 결혼식을 올렸다. 소피 터너는 이전과 다른 상반된 드레스를 입었다. 루이비통의 니콜라 게스키에르가 제작한 세상에 한벌밖에 없는 드레스였다. 목과 등이 과감하게 파이고, 비즈와 플라워 패턴이 화려하다.
드웨인 존슨 💙 로렌 하시안
드웨인 존슨과 로렌 하시안은 영화 <게임 플랜>을 촬영하면서 처음 만났다. 결혼식은 올리지 않고 동거하며 두 딸을 낳았다. 그리고 만난 지 12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하와이에서 가족들과 함께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두 딸과 함께한 로맨틱한 웨딩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으로 느껴지는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로렌 하시안은 야외 웨딩과 잘 어울리는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시원한 브이넥과 레이스와 플라워 패턴이 돋보인다. 화이트&그린 컬러의 플라워 장식이 내추럴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 시켜주었다.
저스틴 비버 💙 헤일리 비버
결혼 전부터 초호화 스케일의 결혼반지와 시계로 이슈 되었던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비버. 이들은 혼인 신고 후 1년 만에 미국 캐롤라이나에 한 호텔에서 결혼했다. 24만 평이 넘는 리조트에서 150여 명의 셀럽을 초대해 프라이빗하게 진행했다.
이들의 남다른 웨딩룩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저스틴 비버의 턱시도는 셀린느(Celine), 헤일리 비버의 드레스는 오프 화이트(OFF-WHITE)에서 제작했다. 헤일리는 고급스러운 레이스 패턴과 오픈 숄더 디자인을 우아하게 소화했다. 롱 베일에는 'TILL DEATH DO US PART(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라는 의미의 문구가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제니퍼 로렌스 💙 쿡 마로니
지인 소개로 만난 제니퍼 로렌스와 쿡 마로니는 공개 연애 통해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2019년 5월에 약혼식을 올렸다. 약혼식에서 제니퍼 로렌스는 여리여리한 핑크 드레스를 선택했다. 벌룬 소매와 드레이핑된 디자인이 우아하다.
5개월 후, 150여 명의 하객들만 초대해 미국 로드 아일랜드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녀의 결혼 현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본식 드레스로 디올 드레스를 선택했으며 결혼식 후 피로연을 12시간 동안 진행했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