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필수 영양소는 이것!
코로나19에 뼈 건강까지 빨간불
비타민D는 햇빛 중의 자외선을 받아 형성되는 비타민으로 ‘선샤인 비타민’이라 불린다. 겨울철 부족한 햇빛으로 비타민D 결핍이 발생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실내에서 대부분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에게서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이다. 이에 영국공중보건국은 코로나19로 결핍이 우려된다며 비타민D 섭취를 권고했다.
비만 어린이 천식을 막아줘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낮은 도시의 비만 어린이는 천식을 앓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환경보건과학연구소(NIEHS)의 지원을 받은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은 이런 내용의 논문을 학술지 <알레르기와 임상면역학 저널>에 게재했다. 논문 주저자인 소날리 보스 교수는 “비타민D가 항산화나 면역관련 신호체계에 영향을 줌으로써 천식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하루 15분 햇볕 쬐기면 충분
비타민D는 햇볕을 통해 체내에 흡수된다. 이에 가장 좋은 방법은 햇빛으로 자연스럽게 채우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적당한 외부활동이 있는 성인이라면 결핍증을 걱정하지는 않아도 된다. 단 햇빛을 통한 비타민D 생성시 자외선을 과도하게 쬘 경우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으로 적절한 자외선 차단 크림 사용이 필요하다.
등푸른 생선이 좋아
햇빛에 충분히 노출되지 못한 경우에는 식품을 통해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비타민D 함량이 높은 식품은 많지 않다. 그러나 풍부하게 함유연어, 고등어, 정어리, 참치 등의 등푸른생선에 비타민D가 많다. 나아가 달걀, 버터, 간 등에도 비타민D가 함유되어 있으나 상당량 먹어야만 의미가 있다.
비타민D 영양제 도움도 필요
보건복지부 발표 자료인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자연식품에 비타민D 가 다량 함유된 식품이 적다고 한다. 이에 비타민D 영양제를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타민D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600 IU 가량이며 70세 이상은 800 IU이다.
Contributing editor 한유리
내용 출처 : KISTI, 미국국립보건원 NI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