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포스터와 함께 보는 <데드풀 3>의 MCU 공식 합류 소식

조회수 2021. 01. 22.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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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레이 신두영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 케빈 파이기가 입을 열었다. “<데드풀 3>는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의 일부가 될 것이다.” 케빈 파이기의 발언이니 이것은 공식 선언이라고 봐도 좋겠다. 1월 12일(이하 현지시각) ‘콜라이더’ 등 해외 매체는 1월 15일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하는 MCU TV시리즈 <완다비전>과 관련해서 케빈 파이기와 만난 자리에서 나온 발언을 토대로 <데드풀 3>의 MCU 합류 소식을 보도했다.


2019년 3월 20일 성립된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의 21세기 폭스 인수 이후 약 2년을 앞둔 시기,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의 운명이 드디어 정해진 듯하다. 그간 우려와 희망이 뒤섞인 의견이 많았다. R등급 슈퍼히어로가 전체관람가 컨텐츠를 주로 제작하는 디즈니에서 살아남을 것인지부터가 관건이었다. 케빈 파이기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R등급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우려가 희망으로 바뀌었다. 다만 아쉬운 점 한 가지를 꼽자면 <데드풀 3>는 빨라야 2022년에 촬영을 시작한다는 것이다. 이것 역시 케빈 파이기가 한 말이다.


한 가지 재밌는 것이 있다. 데드풀의 MCU 합류라는 케빈 파이기의 발언 이전, 마블의 어벤져스 멤버와 합성을 한 데드풀 <데드풀 3> 팬포스터가 공개됐다. 1월 3일 팬포스터를 소개한 ‘스크린랜트’는 “<데드풀 3>은 지난해 11월부터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알려진 정보는 거의 없으며, 12월 열린 디즈니 인베스터 데이에 데드풀이 불참한 것을 볼 때 어벤져스에 즉시 합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다. 결과적으로 팬포스터 제작자(@erathrim20)가 옳았다고 볼 수 있겠다.


팬포스터 제작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두 6개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각각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호크 아이, 블랙위도우, 토르, 헐크와 합성된 이미지들이다. 아이언맨 아머를 입은 데드풀, 캡틴 아메리카 방패를 든 데드풀, 호크 아이의 활에 (다소 잔인한 이미지인) 울버린의 클로를 화살로 사용하는 데드풀, 블랙 위도우의 붉은 머리칼을 하고 있는 데드풀, 토르의 묠니르가 아닌 스톰브레이커를 들고 있는 데드풀, 초록색 괴물 헐크로 변신한 데드풀 등을 볼 수 있다. 제작자는 각 포스터에 맞는 재치 있는 문구도 남겼다. 아이언맨의 경우에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페덱스 배달원으로 카메오 출연한 고(故) 스탠 리 옹의 대사 “아 유 토니… 스탱크?“(Are you Tony… Stank?)에서 따온 이름, 토니 “스탱크”, 캡틴 아메리카의 경우 명대사 “하루종일 할 수도 있어.”(I Can Do This All Day)를 사용했다. 특히 호크 아이 포스터에는 “이렇게 될 줄 몰랐나?”(Didn't see that coming?)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있다. 데드풀과 각별한 사이인 울버린에게 남긴 말일 것이다. 팬포스터 이미지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팬포스터와 함께 보면 재밌을 듯해서 라이언 레이놀즈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아래에 소개한다. 순서대로 디즈니의 폭스 인수 당시 미키 마우스 모자를 쓰고 스쿨버스에 타고 있는 데드풀, 마블 스튜디오에 “앤서니 스타크 역으로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테이저건을 든 착한 아저씨들이 바닥으로 안내해줬다”는 라이언 레이놀즈, MCU 합류 확정 소식을 전하며 첫번째 임무는 디즈니의 유명한 고전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밤비의 엄마를 죽인 범인을 찾는 것이라며 농담을 남긴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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