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개전투' 장위뉴타운.. 미래 가치는?

조회수 2021. 01. 27. 14: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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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장위뉴타운은 지난 해 12월 신축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재개발에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장위뉴타운에서 4번째로 준공된 ‘꿈의숲아이파크’는 단지 규모도 크고 입지도 좋아 입주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요.


앞으로 5개 단지가 준공될 예정이며, 동북선 경전철 개통 수혜도 있어 장위뉴타운의 인기는 여전히 높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장위뉴타운의 개발 상황은 어떤지, 먼저 준공된 단지들의 집값은 어떤 양상을 보이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장위뉴타운, 개발 진행 어디까지 됐나

서울 성북구 장위 1~3동을 재개발하는 장위뉴타운은 2008년 재개발 사업 지정 이후 지금까지 진행 중입니다. 장위뉴타운은 15개 구역이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였지만 6개 구역이 해제되면서 총 9개 단지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 장위뉴타운 재개발 상황을 보면 1구역(‘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2구역(‘꿈의숲코오롱하늘채’), 5구역(‘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7구역(‘꿈의숲아이파크’)은 입주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3구역과 14구역은 조합설립인가, 4구역과 6구역, 10구역은 관리처분인가 상태이고요. 지금까지 입주 완료된 구역은 총 4개 구역이고, 5개 구역은 현재 재개발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구역 해제가 됐던 지역도 다시금 재개발 사업에 나서는데요. 올해 1월 구역해제 상태였던 15구역이 구역해제 무효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될 길이 열려 앞으로 재개발 사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또한 구역 해제가 됐던 8·9·11·12구역은 공공재개발에 도전하면서 변화를 꾀합니다.


그럼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장위뉴타운의 집값은 어떤 양상을 보일까요?

장위뉴타운, 집값은 어떨까?

장위뉴타운에서 제일 빨리 입주가 된 2구역 ‘꿈의숲코오롱하늘채’를 먼저 보겠습니다. 2017년 10월에 입주가 된 ‘꿈의숲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전용면적 84㎡ 매매시세는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10억6,500만~11억4,000만원(2021년 1월 11일 기준)대입니다. 이는 지난해 1월에 비해 1억9,500만~2억500만원 오른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시세 상승은 다른 단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2019년 6월 입주된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전용면적 84㎡의 매매시세는 리브부동산에 따르면 10억6,000만~11억5,000만원(2021년 1월 11일 기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같은 해 9월 입주된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전용면적 84㎡의 매매 시세도 10억9,000만~12억1,500만원(리브부동산, 2021년 1월 11일 기준)이고요.


제일 최근에 입주가 된 ‘꿈의숲아이파크’는 어떨까요? 지난해 12월 입주를 마친 따끈따끈한 신축 아파트 ‘꿈의숲아이파크’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9월 13억원 실거래 되면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는데요. 이는 1,711세대로 이루어진 장위뉴타운에서 제일 큰 규모의 아파트 단지라는 점과 상업시설과 인접한 위치 등의 장점이 적용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현재 장위뉴타운에 입주를 마친 아파트 단지 대부분의 매매 시세는 10억원대를 돌파한 상태인데요. 그에 반해 신축 아파트 인근에 위치한 구축 아파트 단지는 7억원대의 시세를 보입니다. 이처럼 장위뉴타운에 새롭게 들어서고 있는 신축 아파트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데요. 도대체 장위뉴타운이 지닌 미래가치는 무엇이길래 집값이 오를까요?

장위뉴타운이 지닌 미래가치는?

재개발 사업 진행, 공공재개발 사업 도전 등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장위뉴타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습니다. 물론 재개발 사업이 진행된다는 것부터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죠. 그런데 다른 서울 재개발 지역보다 장위뉴타운에 대한 기대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장위뉴타운은 서울에서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입니다. 타 서울 지역구에 비해 규모가 큰 재개발 사업이라는 것은 그만큼 세대수가 많고 기회도 다른 곳에 비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이목이 쏠리는 것이죠.

또한 장위뉴타운은 구축 빌라들이 다수를 이루는데요. 그렇다 보니, 공공재개발에 도전하는 8·9·11·12구역에 위치한 빌라에 대한 투자 문의가 급증했습니다. 관심이 집중되는 만큼 장위뉴타운에 위치한 빌라의 가격도 오름세입니다. 지난해 7월 2억2,900만원에 거래된 장위뉴타운에 위치한 전용면적 32㎡ 빌라는 12월 4억1,200만원에 거래됐습니다. 6개월 사이에 1억8,300만원이 오른 것입니다.


개발 호재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장위뉴타운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은 GTX가 들어서는 역입니다. 최고의 교통 호재라는 GTX 노선이 들어선다는 것도 장위뉴타운의 인기에 한몫하는 셈이죠.


개발호재, 교통호재를 지니고 있는 장위뉴타운은 무조건 투자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에 대한 답은 신중하고 또 신중하라는 것입니다. 장위뉴타운이 뜨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투자 전 주의 사항은 존재합니다.


장위뉴타운 8·9·11·12구역이 공공재개발에 신청한 것은 맞지만 아직까지 후보지 단계로 사업 실행이 확정된 것이 아닙니다. 정부가 분양 받을 권리 산정기준일을 공모 공고일인 지난해 9월 21일로 고시하기로 한 만큼 자칫 입주권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현명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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