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때문에 은퇴→억대 연봉 설계사 된 사연

조회수 2021. 02. 08.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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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과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던 배우가 돌연 은퇴를 선언하더니,

억대 연봉의 재무설계사가 돼 돌아왔다!!!  
그 주인공은 바로
여/현/수
돈 때문에 17년 배우 생활을 접어야 했다는데.
출처: JTBC 제공

배우의 꿈을 접어야만 했던 파란만장한 사연부터, 억대 연봉이 되기까지 제태크 노하우까지!


여현수의 우여곡절 사연을 함께 들여다보자.

출처: OCN 제공

여현수는 199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허준', '나쁜친구들', '호텔리어',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펼쳤다. 

출처: '번지점프를 하다' 스틸

2001년엔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갑자기 지난 2016년 자신의 SNS를 통해 돌연 배우 은퇴 선언을 했다. 


배우 생활을 한 지 17년이 되던 해였다. 

배우 생활이 불안정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혼자 살 만큼은 벌지만 아이들까지 키우기에는 불안한 마음이 컸어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을 검색했더니 재무설계사가 제일 먼저 검색되더라고요. 시작은 보험설계사였어요.

아는 분이 재무설계사라서 그 분을 찾아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 여쭤봤죠.

(여현수, MBC '라디오스타'에서)
출처: 정하윤 페이스북

여현수는 2013년 배우 정하윤과 결혼하고 3년 뒤,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슬하에 두 딸이 생겼을 때다. 

MBC: 배우에서 재무 설계사로! 더 듬직해져 돌아온 여현수

그는 군 제대 후 이름은 알려졌으나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했고, 태어난 아이들에게 불안한 삶을 이어줄까 싶어 진로를 변경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당시 보험사의 입사 담당자는 여현수의 진지한 태도에 마음을 열었고,


여현수는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뒤 외국계 보험사에 입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MBC: 《스페셜》 재무 설계 팁 알려드립니다! 배우 & 재무 설계사 여현수

재무설계사는 고객의 생활 환경이나 재무 상황에 맞춰 적합한 금융 상품이나 보험 상품을 제안하는 직업이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최근엔 지점장까지 진급해, 대기업 임원 수준의 억대 연봉을 받는다고 밝혔다. 


입사 3년 만이다.


한 인터뷰에서 배우 생활을 포기한 것을 후회하지 않느냐고 묻자 여현수는..!

출처: 여현수 인스타그램
한 달에 1500만 원~2000만 원을 버는 데 왜 후회를 하겠어요. 저는 국민 배우가 꿈이 아니라 사랑하는 두 딸의 꿈을 지켜주는 게 꿈입니다.

(여현수, 매체 인터뷰에서)

그가 재무설계사로서 제 2의 인생을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JTBC: 짠테크 전도사 여현수, '최저가 주유소'에서만 주유 (헤헷-)

보통 재무설계사가 되면 지인들을 먼저 찾아가는데, 저는 지인들과 연예계 쪽 사람들은 부담 가질까봐 찾아가지 않았어요.

이제 제가 자리 잡고 지점장도 되니 전에 알던 분들이 먼저 연락도 주시고요. 연예인 고객분들도 조금씩 생기고 있어요.

(여현수, '라디오스타'에서)

MBC: 여현수만의 샀다 치고 재테크! (ft.영미의 치고♨)

영업을 해야 했던 여현수는 처음엔 지인들에게 전화조차 하기가 꺼려져 힘겨워 하다가 이내 곧 자신을 내려놓고, SNS에 직접적으로 자신의 번호를 공개하며 홍보에 나섰다고 한다. 

이후 연예인 동료는 물론, 금융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돌 고객들의 연락이 끊이지 않는다고!!

JTBC: '억대 연봉' 재무 설계사 여현수의 재테크 방법☞ "샀다 치고"

그렇다면, 본인의 재무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용돈을 받아서 생활하고 있어요. 아내에게 맡기면 소비를 줄이게 돼요. 정말 쓸 때만 쓰게 되더라고요. (하핫)

(여현수, '라디오스타'에서)

MBC: 《스페셜》 재무 설계 팁 알려드립니다! 배우 & 재무 설계사 여현수

여현수의 용돈은 한달에 30만 원 이하라고 한다. 


많지 않은 용돈이지만 여현수는 지금의 일에 매우 만족한다고 한다. 


심지어 "봉준호 감독이 영화 5편을 보증해도 연기는 더 이상 안 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을 정도다. 

배우로 은퇴는 했지만, 방송을 아예 안 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아니었어요.

재무설계사로서 저를 찾아주신다면 방송을 하고 싶어요. 만약 안 그랬으면 아예 방송에 다시 안 나왔을 거예요.

(여현수,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
배우를 그만두는 것에 대한 결단을 내리기는 쉬웠어요. 이제는 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눈앞에 있었기 때문에 고민을 하지 않았거든요.
...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게요!

(여현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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