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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400원, 겉모습에 배신당한것 같은 노브랜드 과자

조회수 2021. 1. 31. 12: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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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장예원 에디터

-바다를 건너온 그 맛, 노브랜드 사치마-

노브랜드는 세계의 다양한 과자를 자주 선보이는데요.

이번 주인공은 가까운 나라 대만에서

날아온 전통 과자 사치마예요!


이미 SNS상에서 입소문은 날대로 났다는 화제의 '그 과자'

캔디가 직접 먹어봤습니다.

-사치마 오리지널 패키지(227g) 2,480원

-사치마 브라운 슈가 패키지(227g) 2,480원 

두 가지 맛이 있고 가격과 용량은 똑같아요!


하지만 낱개 하나당 오리지널의 칼로리가(180kcal)가 

브라운 슈가(175kcal) 보다 5kcal 정도 많아요.

칼로리에 민감한 사람들은 꼭 참고 하기!

사치마는 만주족의 전통과자로

기름에 튀긴 국수를 물엿으로 굳힌 뒤,

네모나게 자르는 방법으로 만들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하지만

대만에서는 이미 유명한 과자예요!

패키지 앞면에서는

사치마에 들어있는 계란을 언급하면서

부드럽고 쫀득한 맛이 난다고

소개하고 있어요.

오리지널과 브라운 슈가 모두 

한 봉지당 6개씩 들어있어요.

한 개당 약 400원!

역시 가성비의 천국 노브랜드의 제품다워요.

조금의 빈틈도 허락하지 않는 꽉찬 패키지에 

1차로 감동받은 건 안 비밀...ㅎ 

과자 한 개는 두 가지 모두

약 9cm, 중량은 38g

사이즈는 캔디의 손바닥과 비슷해요.

조금 작다고 느낄 수 있는 사이즈예요.

오리지널 맛을 먹자마자 

굉장히 익숙한 맛이다 싶었는데,

우리나라 전통 과자중에 쌀강정 아시죠?

오리지널에서는 그것과 

비슷한 맛이 났어요.

차이점이라면 사치마가 

조금 더 고소하고 기름기가 많았어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에요.

브라운 슈가 맛의 포장지를 뜯는 순간,

흑당의 향이 확 느껴져요.

겉부터 속까지 존재감을 뿜어내는

흑당 코팅이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향이 강한 것에 비해서

맛은 적당히 달콤해요!

브라운 슈가 맛은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손으로 집으면 단단함이 느껴지지만

입에 넣고 씹었을 때의 식감은

굉장히 부드럽고 쫀득쫀득해요.

세상에는 맛있는 게 참 많다는 걸 또 한 번 느꼈어요.

하지만 식감에 반해서 계속 먹다 보면

기름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해지는 게 아쉽...ㅠ

오리지널은 고소함, 

브라운 슈가 맛은 달콤함으로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단맛을 좋아하는 캔디는

오리지널보다 브라운 슈가 맛이 더 끌렸답니다ㅎ


자꾸만 당기는 맛에 정신없이 먹다 보면

앉은자리에서 3개는 순삭!

그제야 칼로리 걱정이 고개를 듭니다.

사치마는 기름에 튀긴 과자다 보니

칼로리는 어느 정도 각오를 해야 된다는 점ㅎ

나는 다이어트 걱정 없이 맛있는 것을 즐기겠다!

하는 분에게는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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