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분양시장 신축년에도 뜰까?

조회수 2021. 01. 29. 14: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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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 1순위 평균 청약률 30.5대 1… 1순위 155만 건 접수

지난해 경기지역 분양시장이 뜨거웠다고 이야기 하지만 수치를 보면 더욱 실감하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올해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지역에서 1순위 청약 접수 건수는 총 155만 건이 이뤄졌습니다. 2019년 46.9만 건의 3배를 웃돌 만큼 1순위 통장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덕분에 청약경쟁률은 30.46대 1을 기록하며 당첨 받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청약시장이 이처럼 뜨거워 지면서 정부도 연초부터 규제지역을 확대 지정하는 등 단속에 나섰는데요.


하지만 청약자들은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서, 결국 155만 건 접수라는 수치가 나오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 남부지역은 특히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경기 광주, 수원, 용인 등이 대표적인 경기 남부지역으로 꼽을 수 있는데요. 지난해 2월 경기도 수원시는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어 6월에는 투기과열지구로 격상됐습니다. 


경기도 광주 역시 지난 6∙17 대책으로 경안·송정·광남동을 비롯해 오포읍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용인시 또한 현재 수지구와 기흥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처인구(일부지역 제외)는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였습니다.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지정 전후 분위기가 바뀌지 않고 집값도 지난 1년간 10%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아파트가격은 2020년 12월을 기준으로 전년 동월대비 18.15%의 상승률, 광주시와 용인시 아파트가격 상승률도 각각 12.27%, 12.72% 등의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분양시장은 어땠을까요. 지난해 2월 수원시 팔달구에서 분양된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1순위 청약에서 1,074가구 모집에 15만6,505명이 몰리며 평균 145.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12월 용인시 기흥구에서 분양한 ‘용인 푸르지오 포레피스’는 평균 9.96대 1, 9월 경기도 광주시 삼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삼동역’도 평균 1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일찌감치 완판됐습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경기 남부지역의 가장 큰 장점은 서울 강남, 경기 판교 등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각종 개발과 서울發 전세난 등으로 꾸준한 수요유입이 이뤄진다”고 경기남부지역의 인기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수원과 광주시와 용인시는 다양한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습니다. 수원시의 경우 지난해 9월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한대앞 구간이 개통했으며,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도 지난해 1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확정됐습니다.


판교-여주 경강선 라인의 중심지인 광주는 지난 2019년 7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오는 2027년에는 강남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전망이며, 2022년 말 부분개통(서울~안성구간)을 앞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수혜지로 자리할 전망입니다. 


용인시 또한 국지도 57호선(오포~포곡) 도로가 지난해 말 개통한데 이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의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다양한 교통호재들이 있습니다.

경기 남부지역 신규 분양 눈길

신축년에도 이들 지역의 분양시장은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실거주자 위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이 2월 경기 광주 오포 고산1지구 C2블록에서 ‘더샵 오포센트리체’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2019년 분양을 마친 1차와 합쳐 총 2,871가구의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됩니다. 13개동, 총 1,47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 타입이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됐습니다. 


'더샵 오포센트리체'가 위치한 고산1지구는 판교와 분당에 인접해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고산지구는 인근 태전지구와 합쳐 약 1만3,0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를 형성해 광주시 내에서도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용인 처인구에서는 태영건설이 3월경 용인8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용인 드마크 데시앙’을 분양합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총 1,308가구 규모로 이 중 1,069가구가 일반분양 분입니다. 특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1~84㎡이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 32만여㎡ 규모의 용인중앙공원과 경안천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운동장·송담대역과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인접해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로의 이동하기 쉽습니다.


수원에서는 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을 분양할 예정이다. 장안구 파장동 193번지 일원 옛 국세공무원 교육원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섭니다. 


단지 바로 앞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북수원역’이 예정(가칭, 2026년 예정)돼 이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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