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말 실화냐? 오늘 한국, 일본을 뒤흔든 '깜짝' 영화뉴스

조회수 2021. 2. 1. 13: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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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한국영화 <브로커> 에 합류하는 아이유!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와 호흡

부제를 덧붙이자면… 정말로 내 눈을 의심했던 영화 뉴스였다. 아마 이건 나만 그랬던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이미 노래면 노래!


예능도 당연히 섭렵! 

그리고 여러 편의 히트작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아이유! 그런 아이유가 아직 정복(?) 하지 못한 분야가 있으니 바로 영화다! 

마침 아이유는 올해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드림>에 출연해 박서준과 최고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개봉일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려고 했는데…

그 인내심을 뒤흔드는 또 다른 신작 영화 소식이 전해져 모든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그것도 세계적인 거장 감독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너무 놀라웠는데…


그 감독은 바로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분도 아이유 못지않게 나열할게 참 많은 분인지라 간략하게 말하자면 

2018년 <어느 가족>이라는 영화로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신 분이다! 이것만으로 모든 설명이 충분하다! 

아니다… 요것만으로 이분을 설명하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대표작을 좀 더 추가하자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화로 언급되고 있는 <원더풀 라이프>(1999)

2004년 <올드보이>와 함께 칸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라 최연소 남우주연상까지 수상하게 만든 문제작 <아무도 모른다>(2004) 

배두나를 세계적 배우로 만든 그녀의 인생영화 <공기인형>(2010)

말 그대로 일상의 기적을 아름답게 만든 영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2011)

2013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 

일본 영화 최고의 인기 여배우 네 명을 자매로 등장시켜 결국에는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강제로 밟게 만든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칸에 너무 초청을 많이 당해서 결국 프랑스 국민배우 카트린 드뇌브, 줄리엣 비노쉬 그리고 에단 호크를 참여하게 만든 첫 프랑스 영화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2018) 

이렇듯 말이 필요 없는 분이시다.(헥헥!) 그 외 여러 개의 명작들이 더 있지만 여기까지 언급하겠다. 그만큼 세계적인 거장인 동시에 한국에도 많은 마니아 팬들을 확보한 분이신데…

한국 영화계와 인연이 깊으신 이분께서 올해 한국영화를 연출하기로 하셨다! 그것도 최고의 출연진들과 함께 말이다. 

제목은 이름하여 <브로커>(가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약 5년 전부터 국내 제작진과 함께 오랜 시간 동안 이 영화의 각본을 구상했던 만큼 이 영화는 그의 오리지널 각본으로 만들어진 한국 영화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줄거리는 아이를 키울 수 없는 사람이 익명으로 아기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로 알려졌다.


이 영화에는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가 캐스팅되었다.


이미 과거에 <의형제>로 호흡을 맞췄던 송강호, 강동원의 재회, 그리고 <공기인형>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협업했던 배두나까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세 배우와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만남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일본 최고의 감독과 한국 최고의 영화배우들이 총집합했다는 점에서 이 소식은 한국, 일본 영화계의 올해 최고의 뉴스가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아이유까지 합류를 확정 짓게 되었다. 매작품마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그인 만큼 아이유의 가능성과 그녀를 활용할 방식을 이미 계산해 두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과연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아이유를 어떻게 그려낼 예정일까?

세계적 거장이자 칸 영화제 '멀티패스'(?)를 갖고 있는 감독과 함께 작업하는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더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 하지 않을까 기대된다.


<브로커>는 올해 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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