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록가수와 3년째 열애, '그레이의 50가지..' 그녀 (Feat.전부인 기네스 팰트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와 '서스페리아'로 유명한 배우 다코타 존슨과 인기 록밴드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의 근황이 화제다.
해외 매체 '피플'지에 의하면 2017년 부터 연애를 이어오는 그들이 공식적으로 함께 살기 시작했다는 것.
작년 10월 크리스 마틴은 말리부의 호화 저택을 구매한 바 있다. 한화로 약 140억 상당의 저택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그들이 함께 사는 집은 바로 그, 말리부의 저택이다.
침실 6개, 욕실 9개에다가 2층짜리 게스트하우스와 게임룸, 스파가 있는 수영장, 야외 바비큐장 등이 구비되어있다.
팬데믹인 요즘 이보다 멋진 천국이 있을까.
그들이 이렇게 방이 많은 집을 선택한 데에는 이유가 있는 듯 보인다. 평소에 파파라치 컷에도 자주 포착되었듯 다코타 존슨은 크리스 마틴의 아이들과도 자주 시간을 보내며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기때문이다.
크리스 마틴은 '아이언맨'의 유명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결혼했던 것으로 유명한데 그들 사이에 애플과 모세 두 명의 자녀가 있다. 기네스 팰트로는 인기 시리즈 '글리', '기묘한 이야기'를 제작한 브래드 팰척과 결혼해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브래드 팰척 또한 이전의 결혼에서 두 명의 자녀가 있다.
브래드 팰척과 크리스 마틴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네스 팰트로가 그 둘의 훈훈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코타 존슨과 크리스 마틴은 기네스 팰트로 브래드 팰척 부부와 종종 저녁 식사를 함께 하는 듯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닌 게 아니라, 기네스 팰트로는 지난 9월 토크쇼인 '드류 베리모어 쇼'에 출연해서 "지금처럼 크리스와 사이가 좋았던 적이 없다."며 그들의 관계에 대해 털어놓았다.
이어서 "결혼 생활이 끝나도 우리는 영원히 가족일 것이다" 라며 "당연히 나쁜 날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좋은 쪽으로 끌어안고 사랑하려 노력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그녀는 지난 1월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다코타 존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는데, "그녀가 그냥 너무 좋다."라는 한마디로 애정을 담아 표현했다.
작년 12월에는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쇼핑을 하던 다코타 존슨의 왼손 약지에 커다란 에메랄드 반지가 포착되어 크리스 마틴과 약혼한 것 아니냐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생활을 지키는 것에 진지한 다코타 존슨은 이에 대해 어떤 공식적 발언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