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에 침입해 70살 거북이의 등에 나무조각을 꽂아놓은 노숙자.. 피가 철철
조회수 2021. 2. 8. 11:30 수정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 있는 한 유치원에서 기르는 반려 거북이가 노숙자의 습격을 받았습니다.
노숙자는 갑자기 유치원에 들어와 난동을 부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노숙자를 체포하고, 연락을 받고 유치원으로 온 원장 부부는 현장을 둘러보다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나무 조각이 꽂힌 거북이
반려 거북이 밑켈란젤로의 등에 커다란 나무조각이 꽂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었기 때문입니다.
피투성이가 된 미켈란젤로의 주변에는 깨진 유리 조각들도 흩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원장 부부는 미켈란젤로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려 거의 죽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이 잘 됐고 거북이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상처가 너무 깊어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미켈란젤로는 4년 전 원장 부부에 의해 입양돼 유치원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아 원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고 합니다.
미켈란젤로를 공격한 노숙자는 40대 남성이며 경찰 조사 내내 정신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유치원생들이 아꼈던 미켈란젤로
유치원 원장 부부는
아이들이 유치원에 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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