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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덕후가 알려주는 대학출신 프로선수 #수원삼성편

조회수 2021. 2. 5. 10: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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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 서지연 기자] 최근 2021 K리그 신인 계약 선수들이 발표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가는 가운데, 2020년 U리그에서 활약했던 대학선수들이 K리그 스쿼드에 대거 포함되고 있다. 그렇다면 프로 선수로서 2020년 U리그에서 활약했던 대학선수들은 누가 있고, 현재 K리그에서 활약 중인 대학출신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자칭 K리그 덕후인 KUSF기자와 함께 각 구단별 대학출신 프로선수들을 함께 알아보자.


#수원삼성블루윙즈


첫번째 순서는 K리그1 에 소속되어있는 수원삼성블루윙즈(이하 수원삼성)이다. 수원삼성은 매년 대학선수들을 기용하며 전력보충을 하고 있다. 또한 수원삼성의 핵심 선수들의 대부분이 대학출신 선수들인 점이 흥미롭다.

[고려대학교 출신 선수] - 박대원 김건희 최성근 노동건 박상혁

고려대학교 출신 선수로는 박대원, 김건희, 최성근, 노동건, 박상혁이 있다. 박대원과 박상혁은 2019년에 입단한 체육교육학과 17학번 동기인데, 박상혁은 중앙에서 상대의 압박을 뚫고 패스를 연결하는 플레이로 유명했다. 그는 2016년 왕중왕전 MVP를 수상하기도 했으며, 대학리그에서 2년간 꾸준한 주전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동국대학교 출신 선수] - 이기제 이성주

2020년 U리그에서 활약한 동국대 이성주는 수원삼성 이기제의 대학후배이기도 하다. 이성주는 수원삼성 U-18 매탄고등학교 출신으로 '키퍼맛집'이라 불리는 수원삼성의 키퍼 한 자리를 차지했다.

[경희대학교 출신 선수] - 윤서호 고승범

경희대학교 출신 선수로는 윤서호와 고승범이 있다. 특히 고승범은 경희대 시절 그라운드를 쉴 새 없이 누비는 '강철 체력'으로 유명했으며, 덴소컵 한.일 정기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BTV-CUP 등 모든 국제대회 대학선발로 발탁되며 최고의 주가를 달린 바 있다.


[홍익대학교 출신 선수] - 구대영

홍익대학교 출신 구대영은 1학년 시절부터 빠르고 적극적인 수비와 활발한 압박, 공격 상황에서 좋은 드리블 능력으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 또한 대학교 3학년 시절 주장을 맡으며 홍익대를 2011 카페베네 U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으로 이끄며 그의 능력을 인정받았다.

[인천대학교 출신 선수] - 안찬기

인천대의 명실상부 골키퍼였던 안찬기 또한 '키퍼맛집' 수원삼성의 매탄고 출신으로 2학년때부터 인천대의 골키퍼 주전자리를 꿰찼다. 그의 한 학년 후배로는 강원FC의 이광연이 있으며, 그가 주전으로 골문을 지키는 동안 인천대는 18년 춘계연맹전 4강, 19년 춘계연맹전 준우승, 전국체전 준우승을 달성했다.


[연세대학교 출신 선수] - 김민우

연세대학교 출신 선수로는 수원삼성의 주장 김민우가 있다.

그는 2010년 당시 J리그 소속이었던 사간 도스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에 데뷔하였고, 2017년 수원삼성에 입단하였다.

[숭실대학교 출신 선수] - 한석종

숭실대학교 출신 선수는 한석종, 이풍연, 강태원이 있으며 이중 수원삼성 U-18출신인 이풍연과 강태원은 각각 2019년 U리그와 2020년 U리그에서 활약하며 수원삼성에 콜업되었다.

[호남대학교 출신 선수] - 염기훈 한석희 장호익

호남대학교 출신 선수는 수원삼성의 핵심과 다름이 없다. 호남대는 현재 수원삼성의 레전드로 불리는 염기훈을 포함하여 한석희, 장호익등 수원삼성의 주축을 담당하는 선수를 배출했다.

[충북대학교 출신 선수] - 양형모

충북대학교 출신 양형모는 대학시절 '공부하는 골키퍼'로 유명했다. 그는 KUSF 2012학년도 우수 학업성취 학생선수로 뽑히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모교인 신한고 시절부터 충북대 시절 당시에 슈퍼세이브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수호신과 같은 역할을 해냈다.

[건국대학교 출신 선수] - 최정원

2021년 새롭게 영입된 최정원은 건국대학교 출신이다. 최정원은 2017년 충북 권역에서 무패 행진을 달릴 당시 건국대와 한국 대학축구의 드림팀이라고 불리는 덴소컵 대표팀의 주장완장을 차고 팀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그는 제 14회 덴소컵 한일대학정기 선발전에서 주장을 맡아 팀의 2-1 승리를 견인하고 MVP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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