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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압출 후 해야 하는 올바른 행동

조회수 2021. 2. 9.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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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한 주기마다 얄밉게 올라오는 여드름!


여드름의 골든 타임은 노란 고름이 올라왔을 때인데요. 골든 타임을 놓치면 화농성 여드름의 경우, 염증이 더욱 심해져 여드름 주위가 단단하게 굳거나 흉터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여드름을 짜고 난 뒤, 우리가 취해야 할 올바른 행동은 다음 중 어떤 것일까요?




여드름 패치를 붙인다 or 항생제 연고를 바른다

정답은 '항생제 연고를 바른다'입니다. 많은 사람이 흉터가 지지 않도록 여드름 패치를 붙여야 한다고 흔히 생각하는데요.


유튜브에서 '현자 닥터'로 불리는 여드름 닥터는 이렇게 조언합니다.

출처: 유튜브 채널 '여드름 닥터'
“여드름 압출 후에는 후시딘과 같은 항생제 연고를 발라주는 게 훨씬 좋아요. 여드름을 짠 부위 주위로 균이 들어가 덧날 수 있는데요, 이때 항생제가 균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죠.”

현재 시중에 판매하는 항생제 종류만 해도 다섯 가지가 넘는데요, 여기서 ‘항생제’의 성분도 꼼꼼히 따져봐야겠죠?




우선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가 헷갈릴 수 있는데요. 상처가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후시딘을 먼저 발라 세균 감염을 예방하고, 어느 정도 상처가 아물고 소독이 끝나면 항생제와 피부 회복 성분, 센텔라아시아티카가 들어 있는 마데카솔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같은 연고를 사용할 경우, 항생제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세균이 항생제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약효를 떨어뜨리는 내성이 걱정된다면 상대적으로 순한 바스포나 에스로반을 추천합니다.


에스로반 연고는 무피로신 성분의 항생제 연고로, 소아나 임산부가 써도 무방합니다(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바스포 연고는 바시트라신, 네오마이신황산염, 폴리믹신B황산염 세 가지의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어 녹농균과 같은 세균 감염 예방, 진물이 많이 나는 상처나 화상 완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군요.



★ 그럼 여드름 패치는 언제 붙여야 할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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