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로봇, 스마트시티, 5G.. CES 2021에서 밝힌 주목할 ICT 트렌드

조회수 2021. 02. 08. 09: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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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rk]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지난 1월 세계 최대 IT 및 소비자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21’이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는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55년 만에 최초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는데요. ‘CES 2021’에서는 어떤 ICT기술 및 트렌드가 소개됐는지 KT에스테이트에서 짚어봤습니다.
[Remark] CES 2021과 코로나19 팬데믹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19를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넓은 전시장에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CES가 올해 최초로 ‘올 디지털(All Digital)’로 개최됐습니다.


올해 참가 기업은 1964개로 지난해보다 절반 이상 줄었지만 ICT기술 경쟁만큼은 더 치열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총 341개 기업이 참여해 미국(570개) 다음으로 큰 참가 규모를 보였는데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100여 개 사가 혁신상 등을 수상하며 ICT 강국으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CES의 주최사인 CTA(미국 소비자기술협회)에서는 올해 주목할 핵심 ICT기술 키워드로 △디지털 헬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차량 기술 △5G △스마트 시티 △로봇과 드론을 선정했습니다. CTA의 한 해 ICT 전망은 그 정확성에 있어 놀라울 정도라고 여겨지는데요. 금일은 올해 반드시 주목해야할 ICT기술 트렌드에 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Remark] 코로나로 급격한 성장 중인 디지털 헬스

디지털 헬스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급격하게 확장하는 분야입니다. 건강 모니터링부터 각종 웨어러블 기기뿐만 아니라 이제는 환자를 원격으로 진단하고 디지털로 치료하는 수준으로 발전 중인데요. 실제 미국 내 디지털 헬스 분야의 5년 전망치를 보면, 원격진료기기 시장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무려 73% 성장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올해는 34%,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디지털 치료법 또한 확대되는 추세로, CES 2021에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게임, VR, 챗봇, 인공지능 등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환자를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법들이 소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 하나의 핵심 기술 키워드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클라우드·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전통적인 운영 방식과 서비스 등을 혁신하는 것)’은 코로나로 인해 세계 보건 시스템이 위기를 맞이하면서 그 속도가 더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 CEO인 사티아 나델라는 “지난해 단 두 달 만에 2년치 변화를 다 이뤄냈다”고 할 만큼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데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앞으로 모든 기업과 공공기관뿐 아니라 각종 산업 및 교육 분야에까지 확장될 전망입니다.

[Remark] 큰 성장이 기대되는 차량기술∙스마트시티∙5G

CES 2021은 미래 자동차에 대한 대략적인 청사진 역시 그리게 했습니다. 우선 GM은 캐딜락 헤일로 콘셉트카에서 자율주행 기술로 운전석을 없애고 내부를 거실처럼 꾸며 차를 이동 수단이 아닌 휴식과 사교 공간으로 확장했습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는 이동 중 개인 화면으로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등으로 기술이 혁신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자동차는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닌 ‘제2의 집’으로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CES 2021에서는 5G가 다양한 혁신의 기반이 됐다는 평가를 내린 바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차량 기술이나 디지털 헬스 등을 구현하려면 5G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CTA는 올해 5G 인프라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에 지난해 예상 투자액보다 10.8% 늘어난 2600억달러가 쓰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2035년까지 미국과 중국이 5G 인프라에 각각 1조3000억달러와 1조7000억달러를 투자하며 선두 자리를 다툴 것이며, 이 기간 전 세계에서 5G와 관련된 일자리는 총 2280만개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마트 시티 역시 CES 2021의 화두였습니다. 5G를 바탕으로 해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이 결합한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시티인 디지털 시티가 소개됐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네트워크로 연결된 센서와 스마트 키오스크, 데이터 대시보드, 접촉 추적 등 스마트시티 솔루션이 곧 활성화가 되리라 예측했습니다.

[Remark] 코로나19에 효과적인 대응으로 로봇과 드론 활용

로봇과 드론은 코로나19의 비대면 업무에 효과적으로 대체되며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청소나 살균, 배달 등에 로봇이나 드론이 활약 중이며, 특히 소독 및 살균을 해주는 방역로봇과 단순 반복적인 가사를 도와주는 로봇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실제 이번 CES에서 LG전자는 방역작업을 하는 ‘클로이 살균봇’을 선보였고, 삼성전자도 집안일을 돕는 ‘삼성봇 핸디’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드론도 자동차를 대신할 새로운 운송수단으로 일상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에서는 자율 배달 로봇이 도로와 하늘에서 운행을 시작했는데요. CTA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드론과 주행배달 로봇에 대해 이전보다 긍정적이란 비율이 25% 이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로봇과 드론은 AI 기술을 접목해 더욱 발달하고 있습니다. AI 영상인식과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여러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호텔에서 AI 기술이 접목된 이른바 ‘호텔 로봇’을 만날 수 있는데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 운용 중인 ‘엔봇’이 바로 그것입니다.

[Remark] 자율주행으로 객실용품 배달하는 AI 로봇이 국내에 있다?
출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이미지를 누르면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국내 최초 AI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는 2세대 기가지니 호텔 로봇인 ‘엔봇’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엔봇은 KT와 현대로보틱스가 공동으로 공간맵핑, 자율주행 등 첨단 ICT기술을 적용해 만든 호텔용 서비스 로봇입니다.


1세대와 비교해 적재함은 1.5배가 넓어졌고 배터리 성능이 30% 늘어났습니다. 디자인 역시 유선형으로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무엇보다 모터·바퀴를 한층 과학적으로 설계해 기존보다 주행 안정성이 높아졌고, 이동 속도 역시 40%나 증가했다는 특징을 지녔습니다.


2세대 엔봇은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이후,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호평이 점점 더 늘고 있는데요. 투숙객이 기가지니 호텔 단말기를 이용해 터치나 음성으로 객실용품을 요청하면, 엔봇이 자동으로 엘리베이터를 승·하차하고 자율주행으로 객실까지 이동해 배달해주는 시스템으로 호텔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게다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물론 안다즈 서울 강남 역시 최첨단 AI 단말기인 기가지니 호텔 단말기를 채용, 음성으로 조명이나 냉난방 조절 등이 가능한 스마트 객실 역시 선보이고 있습니다.

[Remark] 코로나19로 촉발된 변화의 대응… CES 2021에서 힌트 얻어

올해 CES 2021은 최초로 올 디지털을 슬로건으로 열린 비대면 박람회였습니다. 첫 디지털 기술 이벤트였던 만큼 기대가 컸지만 역대 CES에 비해 참가 기업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며 전시장이 줄어들어 아쉬움이 많았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CES 2021이 소개한 각양각색의 기술들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떤 기술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었다는 부분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더 컸던 해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동안 영화에서나 봤던 미래 기술이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현실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고요.


무엇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기업들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으며, 위기를 기회 삼아 어떤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뜻 깊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호텔이나 서비스 업계를 기점으로 인공지능 로봇 등이 서서히 활성화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기술의 진보를 통해 국내 산업계가 한층 발전된 모습을 이루길 기대해보겠습니다.


/[리마크]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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