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 세탁만 잘해도 속옷 수명↑

조회수 2021. 02. 10. 08: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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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관리법으로 예쁜 속옷 오래오래 보관하기

속옷을 세탁하는데도 과연 사전 지식이 필요한 것일까? 정답은 ‘그렇다’다. 사실 팬티의 수명은 고무줄 밴드 등으로 쉽게 알 수 있는데 브래지어의 수명은 쉽게 알기가 힘들다. 수명을 다한 브래지어를 착용할 경우에는 어깨나 목 등 몸 여기저기가 불편한 곳이 생길 수도 있다. 첫 착용 후 최대 6개월 정도 지나면 브래지어 상태를 확인 후 교체해주어야 한다. 그런데 제대로 된 세탁법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이 짧은 수명마저도 훅 줄어들 수 있다. 매일 입지만 지금까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면 아래 세탁 방법을 참고해 소중하고 예쁜 속옷을 최대한 길게 보관하도록 하자.


1일 1세탁

팬티는 1일 1세탁을 하지만 브래지어를 1일 1세탁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사실 브래지어도 팬티와 같이 1일 1세탁을 해주는 것이 좋다. 유두를 중심으로 가슴에는 피지선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깨끗한 가슴을 유지하고 싶다면 매일 세탁해주어야 한다. 3일에 한 번, 길게는 일주일에 한 번씩 세탁할 경우 유두와 가슴 주변에 습진이나 여드름이 발생할 확률이 크다. 물론 세탁을 자주 해야 하기 때문에 수명이 짧아질 수는 있지만 꼼꼼한 세탁만 해 준다면 브래지어의 사용기한을 유지할 수 있다.


세탁 표시 확인하기

모든 옷은 세탁 전 반드시 세탁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는 속옷을 푹푹 삶아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요새는 보정을 위한 기능성 속옷과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세탁 방법도 달라졌다. 보통 폴리우레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삶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속옷의 재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브래지어와 팬티 안쪽에 있는 세탁 표시를 꼭 확인 후 올바른 방법으로 세탁해야 한다. 그래야만 부주의한 세탁으로 속옷의 수명을 앞당기는 불상사를 줄일 수 있다.


손세탁하기

브래지어와 팬티를 세탁할 때에는 손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팬티에는 잔여물이 있을 수 있으니 중성세제나 순한 비누로 애벌빨래를 깨끗이 해주어야 한다. 브래지어는 큰 압력이 가지 않도록 물에 헹구듯이 빨아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캡 있는 부분을 마구 비비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렇게 무리한 힘을 가하면 브래지어의 탄성이 사라지게 된다. 늘어나거나 줄어든 탄성을 복구하기란 어려운 일이니 살살 만져가며 부드럽게 손세탁을 하자.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 사용하기

40° C가 넘는 뜨거운 물은 원단의 수축을 일으킬 수 있고 또 너무 차가운 물은 먼지나 때가 제대로 빠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30~40° C의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색이 진하거나 검은색 계열의 속옷은 뜨거운 물을 이용할 경우에 색이 빠지면서 쉽게 바래지거나 속옷에 있는 디자인 패턴이 망가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세제는 되도록 아기용 세제나 중성 세제 등 순한 액체로 된 것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지근한 물에 세제를 풀어 완전히 녹인 후 세탁을 시작하자. 표백제는 원단의 탄력을 떨어뜨리니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레이스 제품은 살살 비비기

자수나 큐빅, 레이스 등의 디테일이 많은 브래지어는 특히 유의해서 빨아야 한다. 되도록 손빨래를 하는 것이 좋으며 빨 때 뒤집어서 세탁하면 마찰에 의한 손상도를 줄일 수 있다. 이런 부분은 모양 변형이 쉬운 부분이기 때문에 가급적 큰 힘을 주는 것보다는 살살 흔들 듯 빨아주는 것이 좋다. 팬티 밴드 라인이 레이스로 되어 있다면 가볍게 문질러만 주고 나머지 부분은 비벼 빨아주면 된다.


5분 담가두기

속옷을 빨기 전 먼저 먼지를 털어준다. 외부 활동으로 인해 달라붙은 미세먼지 등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지를 털었다면 물에 적신 후 바로 빨기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5분 정도 담가 먼지가 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섬유에 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며 피부와 직접적으로 닿는 곳이니만큼 꼼꼼한 세탁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 어두운 계열이나 검은색의 속옷을 세탁할 때에는 소금이나 식초 한 스푼을 섞어주면 색이 바라는 것을 살짝 방지해줄 수도 있다.


비틀어 짜지 말고 타월로 물기 제거하기

탈수기나 건조기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되도록 자연 건조하는 것이 좋은데 물기를 최대한 짜겠다고 브래지어를 비틀어 짜는 행동은 금물이다. 언더 밴드나 와이어, 캡 모양의 변형을 가져오는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이다. 깨끗하고 마른 타월을 반으로 접고 사이에 브래지어를 넣은 후 모양이 변형되지 않게 가볍게 눌러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큰 압력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이 단계의 핵심이다.


그늘에 말리기

왠지 속옷을 햇빛 아래에서 바삭바삭한 느낌이 날 때까지 말려야 더 보송보송하고 소독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는 브래지어의 형태를 변하게 하는 원인 중 하나다. 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브래지어는 형태를 잘 잡아준 후 옷걸이에 걸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려주는 것이 좋다. 직사광선은 속옷의 색 변형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주범이기 때문이다. 속옷은 고온에 민감한 소재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세탁 시에도 미지근한 물을 이용했던 것처럼 말릴 때에도 이 점에 유의해 고온이나 열에 의한 건조를 최대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세탁망 이용하기

매번 손세탁을 하는 것이 힘들다면 세탁기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때 속옷을 구분하지 않고 통째로 넣는 것보다는 소재에 따라 구분해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세탁기에 바로 넣기보다는 속옷 전용 세탁망에 넣는 것이 좋다. 이때 브래지어의 후크는 잠가 주어야 세탁망에 걸리거나 다른 속옷과 뒤엉키는 일이 적다. 세탁망 안에 너무 많은 속옷을 넣으면 제대로 세탁이 되지 않으니 여러 개 준비해 분산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올바르게 수납하기

브래지어나 팬티를 만드는 원단은 대부분 부드럽고 섬세한 소재를 이용하다 보니 다른 옷의 원단과 지속적으로 스치게 될 경우 쉽게 손상되어 착용 기간이 줄어들 수 있으니 칸을 나누거나 전용 보관함을 만드는 등 아예 따로 관리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뒤틀린 채로 아무렇게나 보관하면 와이어가 휘어져 뚫고 나올 수도 있고 캡 모양이 망가지면 찌그러지거나 주름이 생길 수도 있다. 때문에 브래지어 형태를 유지한 그대로 보관해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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