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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소식을 한 큐에 알아보는 시간!

이번 주 빌보드를 뜨겁게 달군 핫 이슈들,

그리고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빌보드 메인 차트 순위까지.

한 주간 주목할 만한 빌보드 소식들을

짧고 굵게 정리해 드립니다.

본문을 읽으며 추가해 둔 관련 음악들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Olivia Rodrigo의 'drivers license'가

4주 1위를 이어갑니다.

차트 데뷔부터 1위로 시작해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 기록은 빌보드 역사상

네 번의 사례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다른 세 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Baauer 'Harlem Shake'

(2013년 5주 1위),

Aerosmith 'I Don't Want to Miss a Thing'

(1998년 4주 1위),

P. Diddy & Faith Evans ' I'll Be Missing You'

(1999년 11주 1위)

한편 The Weeknd는

'Blinding Lights'로 3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후속곡인 'Save Your Tears'까지

8위에 올리며

10위권 내 두 곡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두 곡 모두 미국 최대의 스포츠 행사인

슈퍼볼 하프타임 무대를

장식했기 때문에,

차주 싱글차트에서는

더욱 큰 상승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 역대급 기록을 쌓아 올린

The Weeknd이지만,

다음 주면 또 다른 기록들이

쏟아져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래퍼 CJ가 커리어 처음으로

싱글차트 Top10에 진입했습니다.

'Whoopty'가 금주 10위로 오른 것인데요.

스트리밍은 4% 가량이 빠졌지만,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69센트 판매 프로모션을 통해

132%의 음원판매량을 올린 것이

주효했다고 합니다.

이 곡은 지난 주까지는

16위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뱀이 나올 것 같은(…) 아라빅한 비트,

그리고 2분 분량 밖에 안 되지만

짧고 굵은 임팩트가 매력적인 곡입니다.

CJ는 뉴욕 시에 속해있는

스태튼 아일랜드 출신의 래퍼입니다.

전설적인 힙합 그룹 Wu-Tang Clan이

만들어지고, 활동했던 곳이

바로 이 지역이지요.

빌보드지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팬들이 Wu-Tang Clan과 연관 지으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심적 부담이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동시에 "축복이기도 하다"면서

이를 품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더했다고 하네요.

앨범차트에서는 

Morgan Wallen의 천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4만 9천 유닛의

주간 소비량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지난 주 대비

14% 상승한 수치입니다.

놀라운 점은, 이것이

그를 향한 대중적 지지가 

꺾이는 시점에

달성한 성과라는 것입니다.

최근 그가 인종차별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었습니다.

당연히 그는 엄청난 비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앨범 판매는 오히려

상승이 있었던 것이죠.

 컨트리 업계와 방송계도

그의 노래를 수상 후보에도 올리지 않고,

틀지 않겠다고 선언한 만큼

꽤나 반전이 있던 건데요.

이번 주차는 논란 후 데이터가

이틀 분이 반영이 되었고,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것은

다음 주차부터라고 합니다.

급상승한 젊은 아티스트가

논란으로 무너질지, 혹은 반등할지.

차주 결과로 방향이 정해질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