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기 상관없이 Xbox 게임 즐기는 방법 나온다

조회수 2021. 02. 23.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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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을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구동하는 시험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봄이면 전체 엑스클라우드(xCloud) 게임을 기기에 상관없이 브라우저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가젯 등 외신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클라우드 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스트리밍 플레이할 수 있도록 비공개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구독 서비스 중 하나로 웹 브라우저에서 로그인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컨트롤러만 연결하면 된다.

웹 브라우저 스트리밍 게임도 기존과 같이 최근 플레이한 게임이나 타이틀 추천 등을 볼 수 있는 런처를 지원한다. 게임 해상도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네트워크 속도나 기능 등에 맞게 자동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엔가젯은 엑스박스 시리즈 X와 같은 4K 지원은 당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우선 게임을 테스트 중인 브라우저는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와 구글 크롬 등 크로미움(Chromium) 기반 브라우저다. 이 밖에도 애플 사파리 브라우저까지 지원을 확대할 준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출시도 거의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도 엑스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애플 앱스토어 정책으로 엑스클라우드 서비스에 영향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애플 정책이 엑스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됐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각 게임을 개별 심사 받아야 하는 등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향후 브라우저 내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가 시작되면 앞선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셈이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는 게임 업계가 개척하고 있는 새로운 차세대 먹거리 시장이다. 5G 네트워크 등으로 빨라진 인터넷 속도를 기반으로 어디서든 게임에 쉽게 접속해 스트리밍 플레이할 수 있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이외에도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엔비디아 등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질 전망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김창욱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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