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라도 탐낼것 같은 노브랜드가 숨겨둔 4천원짜리 걸작
-노브랜드를 알면 이것도 안다. 노브랜드 초코칩 아이스크림-
SNS나 인터넷에
'노브랜드 가면 꼭 사야하는 제품'을 검색하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제품이 있죠.
매장에 돌아다니다 보면 한 명쯤은 꼭 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노브랜드 인기 순위에서
부동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바로 그 제품!
초코만큼은 이 구역 짱 먹고 있는 게 분명한
JMT 아이스크림을 소개합니다!
아이스크림 덕후 캔디는
차마 이곳을 그냥은 못 지나친답니다.
아무리 노브랜드에 새로운 아이스크림이 나와도
언제나 돌고돌아 여기로.
공감하는 사람 분명 있을걸요?!
-초코칩 아이스크림(4,180원)
원래는 3,980원이었는데 가격이 초큼 올랐어요ㅠ
하지만 짐승 같은 가성비는 그대로!
배라의 쿼터 사이즈(620g)와 비슷한 용량에
한 손이 묵직- 할 정도로
초코칩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있는데
무려 4,000원대ㅎㄷㄷ
이 정도는 되어야지 어디 가서
가성비 천국 소리를 듣는다구요.
질소포장이 뭐죠?
노브랜드에서 그딴 거 찾지 말아요.
뚜껑을 열리는 지점부터 모습을 드러내는 아이스크림!
빈틈없이 꽉꽉 채워진 내용물에
오늘도 입틀막을 안 할 수가 없드라..ㅠ
구석구석에 보이는 초코칩이
마치 캔디의 숟가락질을 부르는 것만 같아
당장 오른손에 숟가락 장착 완료!
저 잠깐 경찰서에 신고 좀 하고 올게요.
죄명은, 너무나 많이 꾸덕한 죄~
여느 아이스크림 전문 매장에서 먹는 퀄리티
저리 가라할 수준으로 아이스크림이 꾸덕해요.
그리고 비주얼을 살리는 차원에서 윗쪽에만
초코칩을 뿌려놓았을 줄 알았는데
그렇게 생각한 과거의 자신을 혼내고 싶었어요.
살짝만 퍼도 와르르 나타나는 초코칩이
보이시나요?
배라에서 초코맛은 안 먹는 이유.
바로 이 초코칩 아이스크림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한 입 먹자마자 발을 동동 굴리면서
'미쳤다'를 외치게 된다구요.
마치 초코브라우니를 얼려서 먹는 느낌?
문제 1. 찐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콕콕 박힌 초코칩을 만난 기분을 50자 이내로 서술하시오.
답. ★환상★
넋 놓고 먹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절반 정도 남아있더라구요ㅎ
그 정도로 자꾸자꾸 손이 가는 달콤함입니당!
흠, 다음에는 조금 더 큰 스푼으로 퍼먹어볼까나?
이건 정말... 캔디만 알고 싶었는데
그러기에는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아버렸답니다ㅠ
이왕 알려진 거 더 많이 알려져서
초코 아이스크림계의 원탑까지 올라갔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