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복통이 나타날 때 의심해볼 질환 4

조회수 2021. 3. 7.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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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은 다양한 질환의 전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복통은 소화기관에서 주로 일어날 수 있으며 이외 기관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복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간단한 약 처방부터 전문적인 치료까지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이를 단순한 복통으로 여겨 방치했다가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갑작스러운 복통이 나타날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출처: unsplash.com/@epicantus
급체

급체


급체는 소화불량, 식후 충만감, 상복부 통증 및 쓰림 등 복합적인 소화기계 증상을 총칭한다. 이는 체했다는 말과 유사하게 사용되며, 의학적으로는 소화불량이라는 단어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소화불량은 특별한 이상 소견을 보이지 않는 기능성 소화불량을 지칭한다. 이는 진단에 따라 제균치료, 약물치료 등을 받게 될 수 있다.

출처: unsplash.com/@lucatacinelli
과민성대장증후군

과민성대장증후군


갑작스러운 복통이 나타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소화기 증상을 주 호소로 방문하는 환자의 28%가 진단받을 만큼 흔한 질환이다. 이는 설사 증상, 복부팽만감 등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를 비롯한 환경적인 요인이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충수염

충수염


흔히 맹장염이라 불리는 충수염은 ‘충수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맞다. 충수염은 임상에서 수술을 필요로 하는 복통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다. 이는 맹장에 붙어 있는 작은 주머니인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충수염의 증상으로는 복통을 비롯하여 오심과 구토, 열을 동반하기도 한다.

출처: unsplash.com/@avasol
위궤양

위궤양


위궤양은 소화기계의 질환으로, 발생원인은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위 점막 방어체계의 약화, 과다한 위산분비 등 다양하다. 위궤양의 증상으로는 명치끝 부위 통증, 속쓰림, 가슴앓이, 소화불량 등이 있다. 이는 저절로 낫는 경우도 있지만,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 재발 가능성이 높아 정확한 진단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Contributing Editor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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