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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날 따라 다니네? 360도 오토 셀카봉 '팔로우캠'

조회수 2021. 3. 16.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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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셀카봉 '팔로우캠'

요즘은 글과 사진보다는 동영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대세다. 일반 동영상 스트리밍부터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어서 누구나 한 번쯤 나도 동영상을 촬영해서 올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전문 스트리머들은 팀을 이뤄서 콘텐츠를 만들기 때문에 퀄리티도 우수하지만, 카메라를 여러 대 사용하거나 움직이면서 촬영하기 때문에 고정된 앵글 영상보다 훨씬 자유도가 높다. 이럴 때 혼자 시작하는 초보자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데, 림엑스 트래킹 팔로우캠을 사용하면 마치 누군가가 함께 촬영해주는 것 같은 영상을 만들 수 있다.


19,900원


원 버튼의 심플 디자인

림엑스 트래킹 팔로우캠은 흰색 박스에 담겨있으며, 제품에 스마트폰을 설치한 모습이 인쇄되어 있어서 외형이나 사용 형태를 쉽게 알 수 있다. 구성품은 림엑스 트래킹 팔로우캠 본체와 사용 설명서가 전부다.

▲림엑스 트래킹 팔로우캠의 박스 패키지

림엑스 트래킹 팔로우캠의 외형은 윗면이 돔처럼 둥근 원통형 위에 스마트폰 거치대가 달려있는 형태다. 하단은 펄이 가미된 메탈릭한 색상으로 도색되어 있으며, 위쪽에 있는 스마트폰 거치대 부분은 검은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리뷰에 사용된 색상은 블랙 모델로, 골드와 핑크, 그린 등 총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원통 위에 스마트폰 거치대가 달린 형태

정면에서 바라보면 본체 중심부에 전원 버튼이 있으며, 후면이나 측면에는 아무런 특징적인 부분이 없다.

▲림엑스 트래킹 팔로우캠의 정면
▲측면이나 후면에는 별다른 장치가 없다

둥근 윗면에는 눈금이나 톱니처럼 일정하게 돌출된 형태가 있는데, 특별히 기능성이 있는 것은 아니며 단순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톱니 형태의 요철은 디자인적 요소다

바닥면을 보면 가운데 1/4 카메라 삼각대 소켓이 있고, 간략한 제품 사양과 전용 앱 설치를 위한 안드로이드 및 iOS용 QR코드가 인쇄되어 있다. QR코드는 사용 설명서에도 있지만, 사용 설명서를 분실했을 경우에도 본체 바닥에서 확인이 가능해 편리하다.

▲바닥면 중앙에는 삼각대 소켓이 있다

AA 배터리 세 개로 구동

림엑스 트래킹 팔로우캠은 전기의 힘으로 작동하는데, 어디에도 충전 포트는 보이지 않는다. 림엑스 트래킹 팔로우캠은 충전 방식이 아닌 일반 AA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바닥면을 반시계 방향으로 살짝 돌리면 밑면이 분리되면서 숨겨진 배터리 삽입구가 나타난다. 배터리는 총 세 개가 필요하다.

▲AA 배터리 세 개로 동작한다

스마트폰 홀더는 좌우 날개가 양쪽으로 확장되는데, 최대 122㎜까지 벌어지기 때문에 대형화 추세의 현존 스마트폰들은 모두 충분히 장착할 수 있다. 또한 홀더 뒷면을 보면 돌릴 수 있는 노브가 있는데, 이 부분을 잡고 살짝 풀어주면 홀더를 회전시킬 수 있다. 이 방식으로 스마트폰을 세로 또는 가로모드로 장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 비스듬하게 설치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 홀더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거치대 자체도 앞뒤 45도씩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구매 옵션에 따라 삼각대를 포함하는 패키지도 있는데, 함께 사용하면 테이블 등이 없는 장소나 야외에서도 림엑스 트래킹 팔로우캠을 안정적으로 설치해서 쓸 수 있다.

▲삼각대와 함께 제공되는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얼굴 인식으로 자동 추적

배터리를 넣고 QR코드를 이용해서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한 후 홀더에 거치했다면 이제 사용할 준비는 마친 셈이다. 처음 사용 시 전원 버튼을 3초가량 길게 눌러주면 전원 버튼 위에 있는 오른쪽 LED가 붉은색으로 점멸하는데, 이때 스마트폰에 설치된 전용 앱을 실행하면 잠시 후 자동으로 페어링이 완료된다.

▲전용 앱을 통한 촬영 모습

앱의 메뉴는 카메라와 라이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카메라로 들어가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초기 설정인 페이스 트래킹 모드에서 상단의 사람 모양 아이콘을 터치하면 오브젝트 트래킹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페이스 트래킹의 경우 사람의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오브젝트는 빠르게 두 번 터치해서 트래킹할 오브젝트를 지정할 수 있다.

▲페이스 트래킹이 기본 설정이다

카메라 메뉴 하단에는 스티커 꾸미기와 특수 효과, 뷰티 모드, 필터 효과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스티커 꾸미기 등 다양한 효과를 추가할 수 있다

라이브 메뉴에서는 림엑스 트래킹 팔로우캠을 이용해서 실시간 방송을 전송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틱톡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스냅챗, 페리스코프, 트위치, 줌 등 여덟 가지 앱을 지원하며, 리스트에 없는 앱도 Use any other app을 선택한 후 실행하면 되기 때문에 문제없다.

▲실시간 스트리밍도 지원된다

실제로 페이스 트래킹 모드를 이용해 촬영을 해보면 촬영을 도와주는 인원이 없더라도 자동 인식된 얼굴을 따라 자동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혼자서도 뷰티 영상이나 DIY 영상, 강의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촬영할 수 있다.

▲페이스 오토 트래킹으로 자동 회전해 촬영된 샘플

제원표


혼자서도 두 명 몫을 하는
가성비 높은 촬영 아이템

▲1인 미디어라면 정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림엑스 트래킹 팔로우캠을 사용하면 동영상 촬영이나 실시간 방송 시 촬영 담당이 따로 있는 것처럼 360도 회전하면서 피사체를 따라서 촬영해주기 때문에 공간을 훨씬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요리나 운동 등 움직임이 많은 콘텐츠를 촬영할 때에는 하나의 카메라로도 훨씬 더 넓은 영역을 촬영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혼자 시작하는 초보 스트리머나 동영상 콘텐츠 제작자라면 적은 비용에 비해 훨씬 큰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림엑스 트래킹 팔로우캠을 활용해볼 것을 적극 권해보고 싶다.

▲가성비까지 뛰어난 림엑스 트래킹 팔로우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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