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많이 먹었습니다ㅠ" 펜하에 편지 보낸 정치인
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진에게
공개 편지를 보냈다가
거센 비판을 받은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바로 이용호 무소속 의원인데요.
그는 왜 편지를 보낸 걸까요?
혹시 펜트하우스 애청자는 아닐까요?
지금쯤 후회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풀리지 않는 의문이 너무 많아
이용호 의원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진에게
공개 편지를 보냈다가 거센 비판을 받은
국회의원이 있습니다.
그는 왜 편지를 보낸 걸까요?
혹시 펜트하우스 애청자는 아닐까요?
지금쯤 후회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풀리지 않는 의문이 너무 많아
그를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랬습니다.
그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이 배지.
"차고 있는 배지가
사실(실제 국회의원 배지) 같아서
지나치게 국민들한테 불신을
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 이용호/ 무소속 의원
"표현의 자유는 좋지만
그 국회의원 배지는 떼고
국회의원 역할인 것처럼
좀 해줬으면 좋지 않았나."
이런 마음을 담아 지난 19일
공개서한을 보낸 이용호 의원.
그러나 제작진의 답장 대신
국민들의 싸늘한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그는 공개서한을 보낸 것이
후회된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은
자성의 기회가 됐습니다.
"국회의원이 현실에서 얼마나
비판의 대상이 되는지
국민들에게 얼마나 실망을 주고
있는지 하는 것을 절감하는
그런 계기가 됐습니다."
이용호 의원은 영화나 드라마 속에
이런 국회의원이
등장하기를 기다립니다.
"국회의원이 정의를 위해서
또 소외되고 힘없는
약자들을 위해서 열심히 하는
그런 모습을 조금 그려줬으면."
정치인들이 이런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영화 드라마 속 국회의원의 모습도
달라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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