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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라고 안심 금물!! '미세먼지' 완벽 차단 꿀팁

조회수 2021. 3. 30. 1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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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가 매콤달콤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노약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이승환 기자

미세먼지로 한 치 앞을

분간하기 어려운 날,

저 문구를 보면


'과연 실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할까?'

라는 의문이 생기는데요.

출처: 이승환 기자

대전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에 따르면,

실내라고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미세먼지는 지름 10㎛,

초미세먼지는 지름 2.5㎛ 이하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아

창문문의 틈새

침투하기 때문이죠.

출처: GIPHY

또한 실내에서 발생하는

여러 미세먼지와 섞여

초미세먼지 농도는

실외와 비슷할 정도인데요.


초미세먼지가 심한 날,

창문을 닫는 것이

큰 효과가 없다니

충격입니다...

출처: 이충우 기자

초미세먼지는

황산염, 질산염 등 이온성분과

금속화합물 등 유해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부분 자동차 배기가스에서

생성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피부에 자극을 유발하고

다량의 발암물질을 포함하여

장기간 노출될 시

심장 및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미취학아동·노약자·임산부

심장 및 호흡기질환자들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죠.

실내도 '안전지대' 아니라면

출처: 미세미세

우선 미세먼지 예보현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또 외출 후 귀가 시,

옷에 묻은 미세먼지가

유입될 수 있으니

베란다나 현관에서 옷을 털고

곧바로 세탁해야 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카펫, 침구류 등

미세먼지가 쉽게 쌓이는

섬유 재질의 물건들은

미리 수납장에

정리해두는 편이 좋죠.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미세먼지가 적은 날은

최대한 실내를 환기하며

유입된 미세먼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집안 청소 시에는

청소기보다 물걸레!

우선 분무기로

공기 중에 물을 뿌려

미세먼지를 가라앉힌 후

걸레질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만약 고기를 굽는 등

기름을 많이 쓰는 요리를 하면,

몸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기름 입자와 함께 공중에 떠서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지므로

반드시 환기 장치

작동시켜야 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차량 내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평소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운행 중엔

외부 공기 차단을 위해

에어컨·히터를 내부순환모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매경DB

오한진 교수는

"일반적으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

바깥 활동을 안 하기만 하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제대로 실내공기를 

관리하지 않으면

야외에 있는 것보다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겹쳐

대기가 '매우 나쁨' 수준인 오늘.

푸르러야 할 3월 하늘에

희뿌연 먼지만 자욱한데요.


출퇴근도 해야 하고

밥도 먹어야 하고

야외 활동을

아예 안 할 수는 없는데,

집에서만큼은

마음 놓고 숨통을 터야겠죠.


'실내니까 괜찮겠지'

안심은 금물!


실내 공기부터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미세먼지로부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매일경제의 기사

미세먼지 덮친 혹독한 봄,

실내는 괜찮을까?

참고하여 제작했습니다.


[이병문 기자 / 권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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