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노 밟았다가 논란 휩싸인 기무라 타쿠야 딸

조회수 2021. 3. 31. 13: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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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이 화난 이유

일본 국민 그룹 SMAP 출신 기무라 타쿠야의 딸이 국가 모독 논란에 휩싸였다.

출처: 코우키 인스타그램

모델로 활동 중인 기무라 타쿠야의 둘째딸 코우키(18), 스타 2세인 그는 15세에 패션지 커버로 데뷔,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출처: 코우키 인스타그램

각종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파격 발탁돼 활동해온 코우키, 

출처: 코우키 인스타그램

최근, 명품 브랜드 발렌티노의 SS 컬렉션 모델로 기용돼 광고를 촬영, 며칠 전 영상 광고가 공개됐다.

출처: 발렌티노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SNS를 통해 공개된 광고에는 발렌티노 제품을 착용한 코우키가 다양한 배경에서 포즈를 취해보이고 있다.


그런데 이 광고가 일본을 모욕했다는 논란에 휩싸이고 만 것.

출처: 발렌티노

광고는 전체적으로 일본풍이다. 


그 가운데 코우키가 일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의 허리띠 부분인 오비를 밟고 있거나, 그 위에 걸터앉은 모습이 일부 담겼고, 그 부분이 문제가 됐다.

출처: 발렌티노

이에 일본인들은 기모노가 일본 문화의 상징이며, 이를 밟고 그 위에 앉는 행위가 기모노를 모독하는 민족 차별 행위라고 지적했다.

논란은 점차 거세졌고, 지난 29일 발렌티노 측은 해당 영상 광고를 모든 매체에서 삭제했다.


영상은 지워졌지만 논란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발렌티노 측이 입을 다물고 있어 상황은 더 커지고 있다.

출처: 코우키 인스타그램

광고의 주인공인 코우키에 대해서는 "시키는 대로 했을 것"이라며 그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대체로 모델 본인의 문화 존중 의식 결여가 아쉽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코우키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아직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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