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게는 12억, 부동산 때문에 운 경험
조회수 2021. 4. 7. 13:50 수정
팔면 오르고 사면 내리고..
샀다 하면 떨어지고 팔았다 하면 올라간다는 스타들의 부동산 실패담.
억대 손해는 기본, 최대 12억을 날렸다는 슬픈 사연들을 모아봤다.
#유민상
유민상은 부동산 관련 프로그램에 여의도 터줏대감으로 출연했다.
15년간 영등포에 거주하며 신길동부터 당산동, 여의도까지 무려 5곳이 넘도록 여의도 인근에 살았다는 유민상.
그러나 정작 그가 4년이나 거주하다가 이사를 간 영등포구의 한 지역은 현재 시세가 3배나 올랐다고 한다.
아아아...ㅠㅜ
개그 말고 부동산을 공부했어야 했어요.
그렇게 이사를 많이 했어도 자가였던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살까 하면 이미 가격이 올라있어서 집 살 생각을 못했어요.
(유민상, MBC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돈벌래'에서)
#김구라
김구라도 부동산 때문에 땅을 치고 후회한 적이 있다.
그는 2017년 일산과 인천에 각각 두 채의 집을 분양받았으나 현재 분양가가 떨어져 5억 원가량의 손해를 봤다는 것!
지금도 집값 얘기만 하면 표정관리가 안 된다고 한다.
#김숙, 김신영
김신영은 김숙으로 인해 부동산 재테크에 실패한 사연을 털어놨다.
과거 친한 선배였던 김숙과 함께 집을 보러 다녔다는 김신영..!
KBS 2TV: 내가 김신영이라고?? 숙이가 셀럽파이브??
'선배님, 나는 이 집이 너무 사고 싶어요'하니 '아니야, 조금만 기다려. 기다리면 알아서 (집 값) 내려가. 걱정하지 마'라고 했어요.
그런데 지금 그 집이 4배가 올랐어요.
(김신영, MBC '구해줘! 홈즈'에서)
김포 한강 신도시에 아파트가 몇 채 없을 때 집을 알아본 적도 있는데..
김숙에게 이 집이 좋을 거 같다고 하니 '지하철이 여기에 들어올 수 없으니 전세로 살아'라고 하더라고요.
그러자마자 2달 뒤 한강신도시 지하철이 입성했죠.
(김신영, '구해줘! 홈즈'에서)
#노홍철
노홍철은 지금도 압구정에만 가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한다.
저기 보이는 압구정 아파트 25동이 제 집이었는데..
제가 팔자마자 12억 원이 올랐습니다...
(노홍철,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2'에서)
카카오TV 오리지널: "형... 괜찮아...?" 노홍철에게 처음으로 안부 문자 보낸 딘딘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2]
저희 집은 로열층이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모르는 의사가 찾아와서 집을 팔라고 하더라고요.
녹물도 나오고 낡았는데 왜 5000만 원이나 더 주고 살려고 하나 이상했는데 돈을 더 준다고 하니까 그 생각이 딱 사라지더라고요.
(노홍철, '개미는 오늘도 뚠뚠2'에서)
사연을 들은 딘딘의 가혹한 말..
저 정도로 투자 손실 본 사람이 제정신으로 사는 게 이상하네요.
(딘딘, '개미는 오늘도 뚠뚠2'에서)
#김광규
김광규 역시 아파트 구입 실패담을 고백한 바 있다.
부동산 사장님이 사라고 했는데 뉴스를 보니까 집 값이 더 떨어진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믿고 안 사고 좀 기다렸는데 4년 넘고 보니 사려던 집값이 더블이 됐더라고요.
(김광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그가 떨어질 줄 알고 사지 않았던 아파트는 불과 몇 년 만에 약 10억 원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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