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까지 밀었던..생고생 전문 연기 배우의 놀라운 근황

조회수 2021. 04. 01. 10: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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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고생 전문 배우에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 로 오랜만에 멜로 연기에 도전하는 천우희

배우 천우희는 그동안 우리에게 평범하지 않은 연기를 주로 해온 연기자로 익숙해졌다. 여기서 다시 돌아보는 그녀의 평범하지 않은 캐릭터 목록들!

주연배우로 뜨기 전 <써니>의 본드녀 '상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그녀를 연기파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린 <한공주>에서 큰 아픔을 지닌 소녀의 심리를 연기했고

<손님>에서는 무녀의 기를 이어받은 여주인공을… 여기서 짧지만 강렬한 신내림 연기는 아직도 섬뜩하다.

그리고 짧은 연기였지만 보는 이를 정말 슬프게 만들었던 <뷰티 인사이드> 여자로 변신한 64번째 우진을 연기했다. 당시 <한공주>로 신인상을 받고 오자마자 펼친 연기라는 점에서 큰 놀라움을 전해줬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인 생작이라 불린 <곡성>에서 인간도 귀신이라 하기 정의하기 힘든 무명을 연기했으며, 극 중 내내 미스터리한 여운을 남기며 영화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데 성공했다. 영화의 출연진인 곽도원, 황정민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선보인 가운데 삭제되었지만, 극 중 외지인으로 출연한 쿠니무라 준과 혼신의 격투 연기를 펼치다 부상당하는 열연까지 펼쳤다.

그리고 <어느 날>에서도 <곡성>에 이은 영적인 존재로 등장해 촬영장에서도

귀신이다!"

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그리고 <우상>에서는 극 중 미스터리한 비밀을 지닌 조선족 처녀 련화를 연기했는데, 무서운 비밀을 지닌 캐릭터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운까지 지니고 있어서 미스터리함을 더해줬다. 

이 캐릭터 연기를 위해 강도 높은 조선족 언어 교육은 물론이며, 실제로 눈썹까지 미는 열연을 펼쳤다.

이후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메기>에서는 실질적인 주인공인 메기의 내레이션을, <버티고>에서는 사랑받지 못한 직장인 신서영을 연기해 삶의 힘겨운 순간을 살아가는 여인의 심리를 잘 표현했다.


이처럼 매번 평범하지 않고, 온갖 어려움에 처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생고생 전문 배우를 자처한 그녀가 오래간만에 밝은 배역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바로 4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은 강하늘과 편지를 주고받는 설레는 로맨스를 펼칠 예정!

영화는 뚜렷한 꿈도 목표도 없이 지루한 삼수 생활을 이어가던 ‘영호'(강하늘)가 오랫동안 간직해온 기억 속 친구를 떠올리고 무작정 편지를 보내는 것으로 시작된다.

편지를 받은 이는 자신의 꿈은 찾지 못한 채 엄마와 함께 오래된 책방을 운영하는 ‘소희'(천우희). 사실 영호가 보낸 편지는 소희의 언니 소연에게 보낸 것인데, 소희가 아픈 언니를 대신해 소연인 것처럼 답변해 준 것이었다. 예고편 속 소희는 영호의 편지를 반가워하며 계속 편지를 주고받는데 두 사람은 나름의 규칙을 정하게 된다.

질문하지 않기, 만나자고 하기 없기 그리고 찾아오지 않기… 왜 인지는 영화를 보면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우연히 시작된 편지는 무채색이던 두 사람의 일상을 설렘과 기다림으로 물들이기 시작하고,‘영호'는 12월 31일 비가 오면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제안을 하게 되는데… 예고편은 마냥 비 내리는 12월 31일을 기다리는 강하늘의 모습을 보여주며 마무리한다.


극 중 환한 미소를 보이는 천우희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 반갑게 느껴지며, 틈틈이 멜로 연기를 보여줬던 그녀이기에 이번 작품에서 어떤 설레는 연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4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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