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뮤지션? 그래도 모델하면 떠오르는 남자
뉴욕 모델 활동 & 뮤지션으로서의 박성진 스토리!
오늘은 동양인 중에서 유럽&미국 다양한 패션쇼를 가장 많이 오른 모델 오브 모델, 박성진을 소개해드립니다.
에르메스, 보테가베네타, 라프시몬스와 같은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 뿐만 아니라
H&M의 뮤즈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참고로, 에르메스 플래그쉽 스토어엔 박성진 조각상 2개가 영원히 전시된다고 합니다 ㄷㄷ...
그 정도로 핫한 모델이라는 사실!!!
이렇게 수많은 옷을 입어봤을 박성진은 옷을 고르는데 남다른 기준이 있을 것 같죠?
웬걸요?
옷 쇼핑을 자주 하지도 않고
유행에 민감하지도 않다는 그!
그저 실용성과 편안함에 초점을 맞추고 일주일에 3~4번은 입을 수 있냐 없냐가 관건이라고 합니다.
그는 톰포드 코듀로이 재킷을 입고 나왔는데요.
그가 말했듯 일주일에 3~4번은 손이 갈 정도로 어디에든 잘 어울릴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 아닌가요?
하지만 깨알 같이 앞면 주머니 위에 톰포드 로고가 박혀있다 ^___^
박성진은 평소에도 이런 테크웨어 무드가 느껴지는 옷을 자주 입어 유명한데요.
주머니가 달려 실용성은 물론 편안한 활동성까지 자랑하는 게 바로 테크웨어죠.
그의 테크웨어 사랑은 랩네임에서도 확인 가능한데요.
그의 랩네임 '고어텍스'는 테크웨어 아이템에 주로 활용되는 기능성 소재를 의미합니다!
이번 인터뷰에서 입고 나왔던 그의 착장 역시 박성진을 제대로 표현해주는 느낌이었는데요.
기본에 충실한 듯 하지만 곳곳에 포인트가 있어 조화로운 느낌이랄까?
그는 아무리 유명하고 예쁜 옷이라고 할지라도 본인에게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으면 절대 입지 않는다고 해요!!!
옷을 잘 입고 싶은 우리들도 기억해야할 포인트겠죠?
인터뷰 도중 강조하는 스타일의 기준은 편.의.성.!
외출한 복장으로도 강아지 산책, 운동도 가능할 정도의 편의성을 갖춰야 한다고 해요.
역시 박성진만의 확고한 철학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