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어울렸는데..박보영,송중기가 막상 키스신을 찍지 않은 이유

조회수 2021. 04. 08. 18:3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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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늑대소년> 비하인드 & 트리비아 10

1. 박보영과 송중기의 키스를 기대했다가 이상한 사람(?)으로 몰린 유연석

사람들을 피해 숲 속으로 피한 철수(송중기)와 순이(박보영)


숲 속에 도착하자마자 철수가 순이의 입술을 닦아주는 장면이 있는데, 두 사람의 간격도 가까웠던 탓에 영화를 보던 유연석은 드디어 박보영과 송중기가 키스를 하는 건가 하고 은근히 기대했다고 한다.


이후 코멘터리 녹음에서 그때의 심경을 이야기하다가 두 사람으로부터 이상한 형, 오빠(?)로 취급당하게 되었다고…

2. 한 장면에서 촬영한 것 같았죠? 사실은 너무나 먼 곳을 왔다 갔다 한 장면

철수(송중기)와 순이(박보영)가 머무른 숲 속은 한 장소에서 촬영한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경기도 포천과 전라남도 장흥을 오가며 촬영한 장면이다.


순이가 잠에서 깨어나 계곡을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이 포천이며, 자신들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척을 듣자 고개를 돌리는 장면이 장흥에서 촬영한 장면이었다. 

3. 송중기를 정말 때리기 힘들었던 박보영

철수(송중기)를 살리기 위해 화내고 욕하면서 철수를 떼어내려 하는 순이(박보영). 이 과정에서 순이가 의도치 않게 철수의 뺨을 때리게 되고, 순이가 너무 놀라 울며 미안해한다.


-실제 촬영 때는 박보영의 감정이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박보영의 감정연기 장면을 먼저 촬영한 뒤 송중기가 당황해하는 장면을 따로 촬영 후 편집해 한 장면으로 만들었다.


-박보영이 마음이 너무 약해서 극 중 송중기를 때려야 하는 것에 큰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 송중기는 극 중 장면을 위해 얼마든 자기를 때려도 된다며 박보영을 다독였다. 결국 겨우 해당 장면을 촬영했는데 박보영이 제대로 뺨을 때려서 너무 아팠다고 후기를 전했다.


-유연석은 정작 자기는 한 번도 극 중 송중기를 때린 적 없는데 왜 본인이 욕을 더 먹었냐고…


-이후 순이가 던진 돌에 철수의 얼굴에 작은 핏자국이 나는 장면이 나온다. 해당 장면을 본 일부 사람들은 강철을 맞아도 끄떡없던 철수가 어떻게 돌멩이 하나에 부상을 입을 수 있었냐고 의아해했는데, 생각해 보니 송중기의 여린 얼굴(?)이니 그럴 수 있다는 반응이 나왔다. 

4. 로맨스 분위기를 위해 <늑대소년>이 과감히 뺀 디테일한 장면

<화차>를 연출한 변영주 감독은 JTBC 예능 <방구석 1열>에 출연해 <늑대소년>을 극찬하면서 이 영화가 매우 영리했다고 언급했다. 


로맨스를 강조하기 위해 분위기를 망칠 수 있는 디테일한 장면을 뺀 것인데, 야생에서 자라난 늑대소년인 만큼 배변활동을 해결하는 것 또한 독특했을 것이라 언급하며 만약 그 장면이 나왔다면 이 영화가 공들이 모든 장면들이 엎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행히 그 장면은 각본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5. "대충 데리고 놀고 차 버려" 할머니가 왜 이런 말을

이후 회상 장면이 끝나고 다시 현재로 돌아온 장면. 할머니 순이(이영란)와 손녀(박보영)가 옛 집에서 자려는 장면에서 손녀가 남자 친구와 찍은 데이트 사진을 보여주며 이야기를 나눈다.


-스마트폰에 남자 친구와 함께하는 단 한 장면을 위해 박보영은 처음 만난 신인배우와 만나자마자 어린이 대공원에서 핸드폰으로 셀카 사진을 찍으며 나름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때 할머니 순이가 손녀를 향해 

대충 데리고 놀고 차버려"

라고 말하는데, 이 대사가 너무 웃겨서 배우들이

감독님 평소 데이트할 때 이러시나요?"

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이 대사는 조성희 감독이 여러 인터넷 사연을 보다가 재미있게 본 문장을 참고한 것이었다고 한다. 

6.박보영,송중기가 키스신을 찍지 않은 진짜 이유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찬사를 받은 박보영, 송중기였지만 로맨스 영화의 상징과도 같은 키스신이 등장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 같은 의문은 영화 공개 후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도 등장했는데, 이에 조성희 감독은

영화에 나온 스킨십 장면들은 전부 그대로 나온 것이다. 삭제된 장면은 없었으며, 키스신은 애초에 없었다. 그 이유는 극 중 순이와 철수는 단순히 사귀는 관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는 것은 내 기획의도와 맞지 않다."

라고 말하며 둘의 관계를 연인이 아닌 친구이자 가족으로 정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11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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