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봄의 얼굴

조회수 2021. 4. 14.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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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랑거리는 봄기운에 내 마음이 괜히 설레인다. 청명한 하늘과 따뜻한 햇살이 반기는 봄을 마주하는 방법.

SOFT PINK BREEZE

(왼쪽부터) 시스루 톱 자라, 셔츠 YCH. 라벤더 셔츠와 화이트 블라우스 모두 렉토, 네크리스와 이어링 모두 골든듀.

차분한 핑크 컬러로 물들인 포근한 눈매는 헤라 누드 글로우 멀티 팔레트 01 란제리를 터치한 것. 먼저 누디한 핑크 컬러를 아이홀 전체에 바탕으로 깔아준 뒤 한 톤 진한 로즈 컬러를 쌍꺼풀을 중심으로 블렌딩한다. 치크 브러시에 동일한 색상을 묻혀 양 볼과 광대뼈를 둥글게 감싸듯이 발라 톤온톤 룩을 완성한다. 베이비 핑크 톤의 입술은 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글로스 422 란제리를 채워 바른 것. 맑은 컬러감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면봉으로 입술 외곽 부분을 굴리듯이 눌러 마무리한다.

헤라 누드 글로우 멀티 팔레트 01 란제리 섀도뿐 아니라 브론저, 블러셔, 하이라이터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멀티 페이스 팔레트. 밀착력이 높은 섬세한 파우더 텍스처로 가루 날림이 없다. 9.5g 4만8000원.

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글로스 422 란제리 진한 밀크티가 떠오르는 베이지 코럴 색상. 원래 내 입술처럼 자연스럽게 발색되어 매끈한 광택을 입힌다. 5g 3만5000원.

ROSE IN BLOOM

니트와 셔츠 모두 잉크, 크리스털 세팅 링 타니 by 미네타니, 골드 링 마니에피에디.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을 얇게 두드려 은은한 윤기가 흐르는 베이스를 만든다. 이마, 콧등, 광대뼈에 한번 더 덧발라 얼굴에 입체감을 더할 것. 벨벳 질감의 디올 루즈 디올 771을 입술에 한 겹 도포한 뒤 손으로 톡톡 두드려 꽃잎처럼 살포시 물들인다. 파우더 타입의 여릿한 핑크 블러셔를 바탕으로 깔아준 뒤 레드 기를 한 스푼 녹인 핑크 색상의 디올 루즈 디올 771을 덧발라 사랑스러운 두 뺨을 연출한다.

디올 포에버 스킨 글로우 쿠션 고급스러운 윤광을 연출하는 글로우 피니시의 롱웨어 쿠션 파운데이션. 뛰어난 밀착력과 스킨케어링 효과가 오래도록 편안한 피부를 선사한다. 14g 8만4000원대.

디올 루즈 디올 771 자연에서 유래한 작약과 석류꽃 추출물을 함유한 플로럴 립 케어 성분이 촉촉한 입술로 가꾸고 롱웨어 포뮬러로 16시간 동안 컬러가 지속된다. 3.5g 4만8000원대.

CHERRY BLOSSOM

옐로 티셔츠 코스, 패턴 셔츠 YCH.

화사한 핑크 컬러의 맥 블랙 체리 컬렉션 엑스트라 디멘션 블러쉬 룩, 돈 터치!를 볼 안쪽부터 광대뼈까지 넓게 터치한다. 미세한 골드 펄이 들어 있어 텁텁함 없이 탐스러운 치크를 연출한다. 눈두덩에도 베이스 섀도처럼 은은하게 펴 바를 것. 메탈릭한 실버 펄 섀도와 핑크빛 글리터 섀도를 믹스해 눈머리부터 중앙까지 얹어 스파클링한 펄감을 극대화한다. 팝한 핑크 컬러의 맥 블랙 체리 컬렉션 매트 립스틱 드라마라마를 입술 안쪽부터 터치하며 부드럽게 채운다.

맥 블랙 체리 컬렉션 엑스트라 디멘션 블러쉬 룩, 돈 터치! 펄이 가미된 코럴 컬러가 얼굴에 생기를 부여한다. 여러 번 덧발라도 뭉침 없이 밀착해 레이어링이 쉽다. 4g 3만9000원대.

맥 블랙 체리 컬렉션 매트 립스틱 드라마라마 쨍한 핑크 컬러가 조명을 켠 듯 피부톤을 밝혀준다. 매트 피니시지만 각질 부각 없이 소프트한 발림성을 자랑한다. 3g 3만2000원대.

FLUFFY SWEET CLOUDS

(왼쪽부터) 톱 메종 마르지엘라, 드레스 모스키노. 니트 아크네스튜디오, 원피스 라코스테, 골드 이어링 타니 by 미네타니.

맑은 블러셔 컬러가 구현될 수 있도록 깔끔한 베이스 바탕을 준비하는 것이 관건. 평소 피부색보다 반 톤 정도 밝은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화사한 피부를 표현한다. 코럴 레드 컬러인 나스 에어 매트 블러쉬 토치를 스펀지에 먼저 묻힌 뒤 피치 색상의 러쉬를 믹스해 눈썹부터 눈가, 관자놀이, 볼까지 과감하게 물들인다. 경계 부분은 파운데이션을 소량 묻힌 스펀지로 한번 더 두드려 보정할 것. 투톤 치크가 강조될 수 있도록 아이와 립은 누디한 컬러로 내추럴하게 마무리한다.

나스 에어 매트 블러쉬 토치, 러쉬 폭신한 크리미 무스 포뮬러가 피부에 닿으면 보송하게 변한다. 바르지 않은 듯 깃털처럼 가볍게 녹아 반투명한 컬러를 입힌다. 각 6g 4만2000원대.

DAZZLING SUNSHINE

셔츠 YCH, 프릴 슬리브리스 블루마린.

피부에 촉촉하게 밀착해 눈부신 진줏빛 오라를 입히는 샤넬 바움 에쌍씨엘 펄리센트를 손가락에 덜어 아이홀과 콧등에 터치한다. 투명한 펄이 들어 있어 자르르한 유리알 광택이 압권. 샤넬 레꺄트르 옹브르 374 알뤼르 에 에끌라의 퓨어 화이트 컬러를 눈가에 얹어 영롱함을 극대화한다. 아이보리 핑크 컬러의 샤넬 루쥬 코코 플래쉬 154 두쉐르를 입술과 양 볼에 얹어 자연스러운 혈색을 입힌다.

샤넬 바움 에쌍씨엘 펄리센트 피부에 이슬이 맺힌 듯 촉촉한 광채와 진줏빛 입체감을 만드는 하이라이팅 밤. 쫀쫀하게 피팅되어 깨끗하게 유지된다. 8g 5만9000원.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374 알뤼르 에 에끌라 맑은 펄감의 퓨어 화이트, 장밋빛 펄이 가미된 로지 화이트, 피치 핑크, 오베진으로 구성된 4구 아이 팔레트. 4g 8만3000원.

샤넬 루쥬 코코 플래쉬 154 두쉐르 입술에 미끄러지듯 발려 글로시한 립을 완성하고 탱글한 윤기가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선사한다. 3g 4만7000원.

DEEP BROWN EYES

니트 보스, 골드 링 타니 by 미네타니.

RMK 더 베이지 라이브러리 아이섀도우 듀오 05의 딥한 초콜릿 컬러를 아이홀 전체에 도포한다. 작은 섀도 브러시를 이용해 쌍꺼풀 라인과 언더 삼각존에 한번 더 발라 그윽한 음영감을 불어넣는다. 그 위 영롱한 반짝임의 피치 컬러 섀도를 얹어 화사함뿐 아니라 밀착력과 지속력까지 높인다. RMK 더 베이지 라이브러리 블러쉬 듀오 01의 레드 베이지 컬러를 광대뼈 옆부분에 넓게 터치한 뒤 여릿한 핑크 컬러의 펄 파우더로 경계 부분을 풀어주듯 롤링한다. 햇살 아래 은은한 반짝임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RMK 더 베이지 라이브러리 아이섀도우 듀오 05 라이트한 오일 성분을 함유해 눈매에 윤기를 부여하는 크림 텍스처와 섬세하게 빛나는 파우더 포뮬러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제품. 2.6g 4만8000원.

RMK 더 베이지 라이브러리 블러쉬 듀오 01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드는 컬러 파우더와 신비로운 광채의 편광펄 파우더로 구성된 듀얼 블러셔. 맑게 스며드는 수채화 발색이 특징이다. 3.4g 5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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