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가 빛의 속도로 달려가 정성껏 모시려 했던 여성 배우

조회수 2021. 04. 10. 20: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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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비하인드 & 트리비아 9부 (최종회)

1. '맘충'이라고 직접 부르다니! 공유가 큰 충격을 받았다는 장면

지영(정유미)이 카페에 와 아이스커피를 사려다 아영이가 붙잡아서 커피를 떨어뜨린다. 이때 뒤에서 이 광경을 지켜본 회사원들이 '맘충'이라고 비아냥 하자 이를 들은 지영이 뒤돌아 그들을 향해 따진다.


-이 영화를 본 결혼한 정유미의 친구들이 공감해 너무 속 시원했다는 반응을 전했다고 한다. 그녀들 모두 평상시 느꼈던 대목이어서 공감을 많이 했다고 한다.


-공유는 온라인상에서 말로만 듣던 '맘충'이라는 단어를 영화 속 장면을 통해 직접 들으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 단어를 직접 들으니 엄마들에게 얼마나 모욕적인 표현이었는지 깨닫게 되었다고…


-김도영 감독도 일상에서 느끼던 장면이었다고 한다. 비슷한 경험을 한 탓에 아이와 함께 더 이상 카페를 가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정유미의 극 중 대사는


당신들끼리 한 말이면 들리지 않게 하라. 왜 다른 사람 상처 주려고 애쓰는 건데요?"

였는데, 영화 속 장면처럼 정유미가 엄청난 감정을 끌어와야 해서 연기하고 나서 매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2. 아주 진지한 장면 같았는데 사실은 공유, 정유미 둘 다 수다 떨며 놀았던 장면

지영과 대현이 신호등 길에 맞춰 걸어가는 장면. 대현이 아내가 원하던 대로 해주지 못한 것에 미안함을 느꼈는지 눈물을 흘리자 지영이 웃으며 울보라고 말한다.


-이 하나의 대사를 위해 감독은 공유의 대현을 영화상에서 울보 캐릭터로 만들어 볼까 생각도 했었다.


-공유는 이 장면에서의 정유미의 목소리가 실제 일상 속 정유미의 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길을 건너는 장면에서 두 사람이 다정하게 걸어가는데 실제 촬영 때 공유와 정유미는 엄청 수다를 떨면서 이 장면에서 어떤 톤의 음악이 나올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3. 공유가 너무 잘생겨서 아역배우에게 끼친 민폐(?)

아영이가 자라서 유치원에 간 것으로 설정한 장면.


-그래서 아역배우가 실제 류아영에서 5살짜리 배우인 강별 배우로 바뀌었다.


-문제는 공유가 너무 잘생기고 얼굴이 변하지 않은 탓인지 영화를 본 일부 사람들이 

아이는 컸는데 아빠는 왜 나이를 먹지 않고 그대로인 것이냐?"

라는 의문을 느꼈다고…


-그래서 설정상 육아휴직으로 인해 아이와 함께 규칙적으로 지내고 술도 안 먹어서 젊어진 걸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4. 원래 계획한 <82년생 김지영>의 또 다른 결말

지영은 결국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쓰게 되면서 작가로서의 새 삶을 살게 된다. 그렇게 영화는 마지막에 제목인 <82년생 김지영>이라는 글자를 보여주며 끝난다.


-감독이 생각한 원래 엔딩은 지영이 다시 회사로 복직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엔딩이었다.


-하지만 감독은 영화 마지막에 '82년생 김지영'이라는 문구를 보여주는 게 훨씬 더 보기 좋겠다 생각하며 지영이 작가가 되어서 혼자 엔딩을 맡게 되는 것으로 설정을 바꿨다. 

5. 공유가 빛의 속도로 달려가 정성껏 모시려 했던 여성 배우

<82년생 김지영> 제작보고회에서 공유가 자신의 단독 사진 컷 촬영이 끝나자 정유미를 향해 달려가 그녀가 계단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손을 잡아주는 매너 장면이 화제가 되었다. 이전에 정유미가 손을 잡아 달라고 신호를 보내서 공유가 달려간 거였다. 아무래도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여성 중심의 영화였기에 공유의 센스 있는 행동이 영화의 정서와 잘 어울렸다는 호의적 반응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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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와이웍스엔터테인먼트 / 롯데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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