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은퇴 생각하고 만 20세에 군 입대 했던 '정변의 정석' 이 배우
조회수 2021. 4. 17. 19:15 수정
지난 2000년 MBC ‘가시고기’로 데뷔한 배우 유승호는 아역으로 시작해 성인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대표적인 스타로 손꼽히는데요.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유승호는 2013년 21살이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군 입대를 선택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대중들은 유승호가 ‘군대를 빨리 다녀온 뒤 안정적으로 연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냐’라고 예상했지만 그의 행보에는 연예계 은퇴까지 고려할 만큼 많은 고민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유승호는 군대에 관련해 “MBC ‘보고싶다’에 출연할 때 연기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던 시기였다. 사실 비겁했다. 전 군대로 도망간 거였다. 시간을 갖고 싶었다. 이런 비겁한 선택이 잘 포장됐을 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린 시절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아역배우가 된 유승호는 군 입대 당시 연기에 대한 고민으로 힘들어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그는 군대에서 티비를 통해 남자 배우가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고 ‘나도 잘 할 수 있는데’라는 생각을 하며 연기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직업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진 유승호는 전역 후 다수 드라마, 영화에서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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