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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가요~' 봄맞이 기차 여행 관광 상품 출시

조회수 2021. 4. 15.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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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출처 = flicker>

봄을 맞아 기차타고 즐기는 여행 패키지를 소개한다. 횡성에서는 특산 먹거리 연계한 식도락 산림관광을, 영주에서는 KTX 타고 현지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 영주로 떠나는 자유여행 ‘내게와 영주’






한국관광공사와 영주시가 한국철도(코레일)과 협업해 KTX를 타고 영주 지역을 여행하는 ‘내게와 영주’를 출시했다.






‘내게 와, 영주’는 중앙선 KTX 이음열차를 타고 경북 영주역에 도착, 렌터카를 이용해 영주지역 주요 관광지와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은 당일코스(매주 화~일요일)와 1박 2일 코스(매주 화, 목~토요일)로 나뉘며, 1박 2일 코스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봉화지역 관광지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올해 1월 중앙선 KTX(청량리-안동)의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경북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동시에 코로나19로 개별관광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지면서 공사 대구경북지사와 영주시가 한국철도공사와 협업해 이번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공사 대구경북지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해당 상품 구매객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체험비를 돌려주는 혜택을 제공한다. 영주시는 관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영주사랑 상품권을 지원, 지역 주민사업체와 소상공인, 전통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공사 이광수 대구경북지사장은 “렌터카 이용으로 타인과의 접촉을 줄이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여행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상품예약은 4월 1일(목)부터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 티몬, 네이버여행, 현대몰, G마켓 및 한국철도공사 협력여행사인 ㈜여행공방에서 할 수 있다. 가격은 평일 기준 1인 55,000원부터 시작하며, 세부가격은 출발일, 여행일정, 렌터카 차종 등에 따라 달라진다.

   

영주 무섬다리와 횡성 숲체원 봄 전경 <출처 = 트위터@skyun49, 국립횡성숲체원>
영주 무섬다리와 횡성 숲체원 봄 전경 <출처 = 트위터@skyun49, 국립횡성숲체원>

■ 횡성숲체원-KTX 산림관광 '청태산(山)도 식(食)후경’






국립횡성숲체원이 KTX와 지역 먹거리를 연계한 사계절 식도락 숲 여행 ‘청태산(山)도 식(食)후경’ 패키지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참가자들이 숲에서 계절별 다양한 산림복지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활력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KTX역에서 횡성숲체원까지 왕복 교통수단이 지원되어 자가 교통편이 없는 참가자도 편리하게 숲체원을 방문할 수 있다.





4월 상품은 봄철 야생화 여행을 주제로 야생화 해설 및 꽃말을 이용한 나만의 꽃을 찾아보는 ‘우리, 꽃길 걷자’와, 야생화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우드 행잉 액자를 만드는 ‘봄꽃 사진관’으로 구성됐다.






숲체험 패키지는 산림복지프로그램 당일형(6시간), 지역 한우전문식당 점심식사, KTX 교통편 이용이 포함된 상품이며 국립횡성숲체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및 문의할 수 있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이번 KTX 산림관광 여행상품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이 숲을 찾아 휴식하고 지역 특산 먹거리로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해린 여행+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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