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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러 가니? 난 미술관에 '숲체험' 하러 간다!

조회수 2021. 4. 16. 1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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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랑

수원시립미술관이 전시관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교육' 공간인 <아트숲라운지>를 열었습니다. '아트스페이스 광교' 안에 들어선 <아트숲라운지>는 전시 공간과 광교호수공원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장소적 특성을 극대화하여 설계했습니다. 관람객들이 호수를 바라보며 현대미술과 자연을 다양한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지난 3월 29일 영국 하이드 파크에서 화창한 봄볕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먼저, <아트숲라운지>에 들어서면 그림 도구를 비치해 놓은 '모두 함께, 체험존'을 만납니다. 상상력을 이용해 자유롭게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고, 체험존에 전시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트숲속존'에서는 바로 앞 광교호수공원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출처: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숲라운지 전경 사진

현재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지금을 살아가는 작가들의 작업과 작가 이면의 삶을 담은 <BE정상>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연계 체험 프로그램 <아트톡톡 : 작품편>도 함께 진행중 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전시 키워드로 설정된 '나의 작업, 나의 일상'을 주제로 활동지 위에 자유롭게 표현한 뒤 함께 제공된 종이 액자에 넣어 작품을 완성해볼 수 있습니다. 전시도 보고 체험도 하고 1석2조의 감흥입니다. 

현대미술을 통해 자연을 확장된 시각으로 바라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뚜벅뚜벅 탐방! 호수에서 미술관까지>도 운영합니다. 수원컨벤션센터 내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광교 주변 곳곳에 설치된 최정화 작가의 야외 조각 작품 2점과 광교호수공원에서 서식하는 논병아리, 백로 등 10종의 자연물을 관찰하며 지도 형태로 제작된 워크북에 표시된 작품과 자연물을 찾아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는 야외 체험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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