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영화계 퇴출될뻔한 월드스타의 대반전 근황

조회수 2021. 4. 19. 09: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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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쿠아맨 2> 로 공식 복귀가 확정된 앰버 허드 근황

우리에게는 2018년 영화 <아쿠아맨>의 멋진 여성 캐릭터 메라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의 이슈메이커 앰버 허드. 

영화의 흥행 후 전남편 조니 뎁과의 기나긴 소송전으로 서로의 명예에 흠집을 내었는데… 이로 인해 두 사람의 앞으로의 활동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강했다

하지만 소송 결과 앰버 허드가 승소하게 되면서 한동안 어려울 거라 생각한 그녀의 연기활동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사실 그녀가 <아쿠아맨>을 통해 대중에게 인정받기 까지의 과정이 꽤 우여곡절이 많았다. 

17살 때 학교 중퇴 후 홈스쿨링으로 남은 학기를 보내다 뉴욕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하며 커리어를 쌓다가 이후 LA로 넘어가 2004년부터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무명 시활이 워낙 길어서 여러 TV 시리즈에 출연하다가 대부분 B급 영화, 독립영화와 같은 저예산 작품에 출연하며 힘겨운 배우 활동 기간을 보냈다.


그러다 영화 <겟 썸>, <인포머스> 등의 작품을 통해 관능적 이미지가 강한 배우로 이름을 알리다 2013년 <마세티 킬즈>, <쓰리데이즈 투 킬>과 같은 규모 있는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서 존재감을 알렸고

에디 레드메인과 알리시아 비칸데르 주연의 <대니쉬 걸>을 통해 강렬한 조연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면서 A급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고 그녀에게 인생 캐릭터가 찾아오니 바로 DC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아쿠아맨의 연인 '메라'로 출연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2017년 영화 <저스티스 리그>, 2018년 영화 <아쿠아맨>이 무난한 흥행을 이어나가게 되면서 앰버 허드의 대중적 호감도도 높아지게 된다.

메라는 히어로 영화의 단순한 보조성 캐릭터가 아닌 주체적이면서 강한 여성 히어로 캐릭터로 아쿠아맨과 대등한 존재이자 연인으로 그려지게 되면서 남녀 모두가 열광한 캐릭터가 되었다. 이로 인해 메라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도 언급되기도 했다.


이후 한동안 전남편과의 분쟁으로 더 이상 연기활동이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최근 그녀는 다시 메라 캐릭터로 다시 급부상하기 시작하며 팬들의 호의적 반응을 불러오기 시작했다.


바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가 공개되었는데, 이 영화의 후반부 해당되는 배트맨의 악몽 장면에 출연해 오래간만에 열연하는 모습을 펼쳤다. 이 장면은 이번 영화를 위한 재촬영 작업을 통해 진행되었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겨 자신보다 강한 절대적인 적 앞에서도 죽음을 무릅쓰고 복수하려는 캐릭터의 모습을 강렬하게 그려냈다.


출처: 앰버 허드 인스타그램

덕분에 앰버 허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는데 최근 그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래간만에 반가운 근황과 소식을 공개했다.


바로 앰버 허드 본인이 취미인 독서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곧 <아쿠아맨 2>에 출연할 것임을 암시한 것이다. 분쟁 기간 동안 일거리가 없던 그녀가 드디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아쿠아맨 2>에 대한 상세한 줄거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대신 전작의 메인 악역인 오션 마스터(패트릭 윌슨), 블랙 만타(아히아 압둘 마틴 2세)가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며 전작보다 한층 더 진지한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1편의 연출자 제임스 완 감독이 이번에도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과연 그녀가 인생 캐릭터 메라로 한동안 선보이지 못한 연기 열정을 다시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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