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가 CF 모델로 '닭'을 쓴 이유?

조회수 2021. 04. 19.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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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짐벌(?)이라는 닭 모가지에 숨겨진 비밀


닭의 몸통을 잡고 흔들어도

닭의 대가리는 흔들리지 않는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런 안정성 때문에

벤츠 자동차 광고 소재로도 쓰였던

'닭 모가지'의 숨은 비밀,


크랩이 준비했습니다😎




이건 합성이 아닙니다


투명한 뭔가로

대가리를 고정하기라도 한 것처럼

아주 독특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그래서일까요?


안정적인 승차감을 중시하는

유명 자동차 회사



카메라 손 떨림 방지 기술

도입한 스마트폰 회사


광고 모델

을 쓴 적이 있습니다



카메라의 움직임

최소화해주는 촬영 장비

'짐벌'이라고 하는데요



물체의 기울기 움직임

측정하는 센서를 포함해,


여러 복잡한 기능들이

카메라의 수평을 맞추어

흔들리지 않게 해주죠



그런데,

에는 자연적으로

이 기능이 탑재돼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새들도 마찬가지인데요



걸을 때 고개를 흔들며

힙하게 걷는 비둘기도,



둠칫거리는 동작으로

유튜브에서 인기가 많은

멧도요도 그렇죠


그런데,

왜 이렇게 움직이는 걸까요?



그건 바로

새들이 눈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몇몇 맹금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새의 눈

얼굴의 양옆에 달렸는데요


이 때문에 시야가 아주 넓어서,

사방에서 접근하는 적들

빠르게 알아채고 도망갈 수 있죠



그렇지만.

시야가 넓은 대신

사물이 얼마나 가깝고 먼지


'거리를 인지하는 능력'은

떨어집니다



양쪽 눈의 시야

교차하는 면적이 좁아서

사물을 입체적으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죠



새들의 약점은 하나 더 있는데요


고개를 움직이면

눈의 초점이 흐릿해진다는 겁니다



안구가 고정돼있어

눈알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이죠



날아다닐 때

장애물이 많지 않아

잘 안 보여도 큰 상관은 없지만,


걸어 다닐 때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생존에 굉장히 불리해지죠



그래서 새들

고개의 움직임을 최소화함으로써


부족한 시력

보완하는 방향으로 적응한 겁니다


이 움직여도

고개는 가만히 있게 말이죠



새들의 목뼈 개수

8개에서 25개 정도

사람보다 최대 세 배 넘게 더 많은데요


올빼미 같은 새들은

무려 270도

돌릴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인간이 따라 하면

큰일나겠죠😅)



아무튼,

이런 새들의 움직임

기계로 구현해낸 것이

앞서 얘기한 '짐벌'인데요



요즘은 이 기술을 활용,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숟가락도 만든다고 하네요



이쯤 되면

닭대가리라는 표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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