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했던 자세가 허리를 망가트린 이유

조회수 2021. 04. 22. 10: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허리디스크 정복 방법! 생활습관과 자세에 있다?

나쁜 자세,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허리의 근육이 약해져 허리디스크 증상이 발생하는 것은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증상이다. 최근에는 노인, 직장인뿐 아니라 10~20대 사이에서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운동량이 줄어들고 근육이 움츠러드는 시기에는 허리 통증 발생률이 높아지고 이것이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과 허리디스크 증상을 겪었다면 재발하지 않도록 허리에 좋은 운동과 자세를 취하고 허리에 좋지 않은 자세나 생활습관은 철저히 피해야 한다. 허리디스크를 정복할 수 있는 다양한 자세나 생활습관 등을 알아보자.


허리디스크, 나이가 들면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증상?

허리디스크는 ‘추간판 탈출증’으로 불리며 추간판 손상 및 탈출로 염증이 생긴 신경근에 기계적 압박이 추가되어 경추나 흉추, 혹은 요추부 축성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나이가 들면서 추간판은 퇴행성 변화를 필연적으로 겪게 된다. 10대 후반, 20대 초반에서 이런 과정들이 나타날 수 있다.

보통 허리디스크 환자들의 경우 환자들마다 비슷한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응 치료나 생활습관 등이 미흡해서 참기 힘들 정도의 고통이 찾아오고 나서야 병원을 방문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초기에는 심한 요통이 있다가 추간판에 눌린 신경근 때문에 무릎 아래인 하퇴부나 발가락까지 내려가는 방사통이 생긴다. 심한 경우 대소변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하고 안락한 자세,
허리디스크를 부른다

갈수록 편하고 안락함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허리디스크는 꼬리표처럼 따라붙고 있다. 가천의대길병원 건강칼럼에 따르면, 사람은 누구나 서 있는 것보다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앉는 자세는 선 자세보다 척추에 두 배나 많은 부담을 준다. 푹신한 의자에 앉아 TV를 보는 사람들이나 비스듬히 앉아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요통이 잘 발생한다.

이처럼 몸이 편할수록 우리의 몸은 고생하고, 결국에는 허리디스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편한 자세를 취할수록 팔, 다리가 감당해야 할 하중이 척추에 전가되기 때문이다. 불편하지만 척추에는 딱딱한 바닥, 의자가 좋다. 앉을 때에도 등보다는 허리가 등받이에 닿는다는 기분으로 척추를 곧게 세워야 한다.


허리디스크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과 자세는?

의자나 소파 위에서 휴식을 취할 때 무릎을 가슴에 갖다 붙이는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자세는 허리에 좋지 않은 부담을 가할 수 있다. 무릎을 가슴에 갖다 붙이면 2배 이상으로 압력이 높아지고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도 늘어나기 때문이다. 또한 윗몸 일으키기같이 허리를 무리해서 많이 쓰는 운동도 허리디스크가 생길 위험이 높아지므로 윗몸 일으키기나 허리를 펴는 스트레칭의 경우 허리가 약한 사람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비만인 상태에서 운동을 하는 경우에는 비만이 아닌 사람에 비해 허리디스크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체중 관리를 고려한 식사와 운동을 해야 한다. 또 20~30분가량 평지나 낮은 언덕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다. 올바른 허리 사용을 습관화하는 것이 요통, 허리디스크의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


허리디스크 예방에 좋은
자세 및 생활습관은?

앉아 있을 때에는 등을 똑바로 세운 상태로 턱을 가슴 쪽으로 당겨 어깨를 펴고 앉아야 한다. 어딘가에 편하게 기대고 싶은 경우라면 옆이 아닌 뒤로 기대면서 등 전체를 밀착시킬 수 있어야 한다. 좌식 생활은 좋지 않으므로 지양해야 한다. 한쪽 턱을 괴면서 책을 보거나 공부하는 습관도 삼가야 한다. 척추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증상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누워 있을 때에는 천장을 향해 똑바로 눕고 베개의 높이는 10㎝가 넘지 않아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유전성도 있기 때문에 가족 중에 허리디스크를 앓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허리 건강에 나쁜 음주, 흡연을 끊고 하루 30분~1시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어느 날 갑자기 허리 통증이 찾아왔을 때에는 병원을 방문해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것이 권장된다. 한두 번 정도의 물리치료를 받으면 통증이 감소할 수 있고 생활에 불편한 부분들 역시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시간 앉아서 일을 할 경우에는 머리, 목, 어깨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