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가 한국인 남편과 결혼하자 중국인들이 보인 반응

조회수 2021. 04. 23. 16: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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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만추> 비하인드 & 트리비아 5부

1. 만나지 얼마 안돼 베드신을 찍어야 했던 현빈과 탕웨이

모텔에서 함께 자려던 애나(탕웨이)와 훈.(현빈) 하지만 애나가 거부하게 되면서 두 사람의 사이는 더욱 어색해진다. 이후 훈의 배려로 두 사람은 모텔을 벗어나 시애틀의 길거리를 다니며 서로를 알아간다.


-리허설까지 했지만 두 배우가 만난 지 얼마 안 됐고, 촬영 초반인지라 너무 어색한 상태였다고 한다. 해당 장면은 두 배우가 친해지지 않은 가운데 완성한 장면이었다.


-촬영 당시 두 사람이 침대에 누워서 관계를 맺으려 할 것인지, 땅바닥에 누워서 할 것인지, 아니면 서서 할 것인지 다양한 장면을 촬영하며 해당 장면을 만들어 나가려 했다. 결국은 서서 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김태용 감독은 편집팀에게 해당 장면을 

"야하지 않지만 관객이 볼 때 야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편집해 주세요."

라고 모호하게 요구했다. 이 때문에 편집팀이 당황했고, 해당 장면을 완성할 때마다 감독에게 안 야하다는 이유로 혼나기 일수여서 어떻게 해야 은근히 야하게 보일지(?) 고민했다고 한다. 

2. 두 사람이 다닌 시장은 어디?

애나와 훈이 시애틀의 대표적인 시장인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돌아다니는 장면.


-의외로 미국 내에서 촬영 허가를 받는 절차가 어렵고 복잡해서 원하던 동선에 맞게 촬영하기가 어려웠다고 한다.


-각종 절차 탓에 촬영이 쉽지 않았던 탓인지 김태용 감독은 매일매일 이 영화 망했다라며 절망하고 있었다고 한다. 해당 장면을 촬영할 때도 같은 느낌이었다고… 그러다 촬영 3분의 1이 지나면서 서서히 적응해 나가게 되었다.


-미국의 영화 촬영 시스템은 우리와 다르게 근무시간을 딱딱 지켜야 해서 정해진 것과 다른 촬영 계획과 스케줄이 생기면 굉장히 당황해서 적응해 나가는데 애를 많이 먹었다고 한다.


3. 현빈과 탕웨이와 함께 오리 버스를 탄 특별한 엑스트라들

애나와 훈이 어색함을 깨고자 시애틀의 명물 오리 버스를 타며 관광을 하는 장면.


-오리 배 장면에서의 엑스트라들은 대부분은 이 영화에 참여한 미국인 스태프들로 구성되었다. 스틸 담당, 미술, 조명, 조감독 등 다양한 사람들이 포함되었으며, 이들 중에는 백발의 노인도 있고 우리나라 영화 스태프와 다른 베테랑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국 제작진이 많이 놀랐다고 한다. 

4. 이 영화에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공원 상황극 장면

애나와 훈이 공원에서 범퍼카를 타다가 한 연인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보고 자기들만의 대사를 넣어 상황극을 만드는 장면. 현실적으로 보였던 장면에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고 춤추고, 하늘로 올라가는 상징적인 장면이 추가되면서 판타지와 같은 장면이 등장한다. 이를 통해 두 사람 사이의 어색함이 사라지고 서로에게 고백을 하게 되는 장면을 담게 되었다.


-예상치 못한 판타지가 등장해 영화의 분위기를 다르게 정의하는 장면이어서 꽤 많은 제작비가 투입되었다.


-<만추>의 분위기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원래는 사람들이 많은 해변 공원에서 촬영하려다가 여건상 촬영이 불가능하게 되자, 촬영감독의 의견으로 놀이공원을 연극무대처럼 꾸미는 것으로 설정했다.


-외국인 연인이 안무와 무용을 번갈아 하는 장면은 이 영화의 다양한 정서를 내포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길어서 해외 영화제 초청 버전에서는 무려 1분을 줄이기까지 했다. 

5.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 결혼하자 중국인들이 보인 반응

<만추> 개봉 후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가까워지고 얼마안 가 연인으로 발전돼 결혼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내에서도 크게 화제가 되었다. <만추>가 중국에서도 큰 흥행을 했기 때문이다.


당시 중국 내 연예매체들은 '속보'로 이 사실을 전했는데...


'중국의 국민여신이 한국인 감독과 결혼한다!' '한국이 또다시 중국의 보물을 빼앗아 갔다'


는 문구로 표현하며 당시 중국인들의 반응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6부에서 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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