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간 사소한 거짓말 하면 벌어지는 뜻밖의 결과

조회수 2021. 04. 26.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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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00일 글쓰기 챌린지 이후,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

카카오 100일 글쓰기 챌린지를 지인들과 함께했다. 곰이 100일간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데, 이미 사람인 내가 뭔가를 100일간 꾸준히 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반 농담 같은 생각으로 덜컥 참여해본 것이다. 참여 방식은 간단하다.

100일간 하루에 하나씩 어플에서 글을 쓴다. 주제나 분량도 자유롭다. 내가 원하는 대로 쓰는 날도 있고, 다른 이가 제시하는 주제로 쓰는 날도 있다. 시나 소설을 필사하는 때도 있어서, 쓰기라는 행동 자체를 다시금 환기해주는 활동이 된다.

‘100일간 소극적 거짓말하기’, ‘100일간 감사하기’도 같은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특별한 주제 없이 짬날 때 할 수 있는 글쓰기를 해보고 싶었다. 거짓말 글쓰기 방은 감사 글쓰기 방과 달리 닉네임도 사진도 누구인지 알아볼 수 없게 설정된 상태로 시작한다.


거짓말하다 만나면 쑥스러우니 단체 채팅방도 없다. 처음엔 당연히 거짓말 방에 기록하는 일이 재미있고 쉬울 줄 알았다. 거짓말하고 싶지만 이상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멋진 사람인 척 꾹 참고 살기도 하지 않는가? (나만 그런 걸까?) 평소엔 못했던 거짓말을 하나씩 올려봤다.

평생 거짓말 한 번 안 하고 살았습니다.
한 입만 먹어도 배불러요.
하루 종일 일 안 하고 쇼핑만 하는 중.
먹어도 먹어도 살이 빠져 속상해요.
야식으로 라면을 먹고 잔 어제의 나를 탓하지 않습니다.

기가 막힌 거짓말을 한 다음에 속 시원하게 웃으려 했는데, 막상 거짓말이 잘 떠오르지 않았다. 하루, 이틀, 사흘, 일주일 열흘……! 생각보다 빠르게 거짓말이 떨어져 버렸다. 거짓말을 위한 거짓말을 지어내다 이내 포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정반대로 감사의 글쓰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쉽게 느껴졌다.

아침에 눈을 뜨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밝은 햇살이 있어 감사합니다.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무언가에 감사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매일 감사하는 습관,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

100일 챌린지 덕분에 좀 더 제대로 된 사람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감사를 하는 일이 거짓말보다 쉽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로 마음이 힘든 날에는 하루 동안 감사한 일을 찾아 적어본다. 마음을 지키고 싶은 순간에 감사의 이유들을 찾아보기도 한다. 거짓말이 아니라 감사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나의 삶은 훨씬 풍요로워졌다. 그리고 당신도 이 놀라운 변화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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