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의 루틴에서 발견한 '나 자신'을 잃지 않는 법

조회수 2021. 4. 26. 17: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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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내일을 맞이할 습관의 힘
'나 자신'을 찾는 일상의 중요성
출처: 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얼마 전, tvN <온앤오프>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하니의 일상이 2030 독자층 사이에서 연일 화제가 되었다. 하니는 '나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조금 더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독립을 했다며 본가를 나오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독립을 시작한 공간은 다름 아닌 작은 원룸. 웬만한 것들은 이미 다 갖춰져있는 풀옵션 집에서 배우 하니는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제약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었다.

작은 원룸이지만 혼자만의 공간을 만들고,
명상을 통해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출처: 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우선, 하니는 아침에 일어나면 명상을 통해 숨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루틴을 가지고 내면의 모습을 들여다보려는 모습이 차분하게 느껴졌다. 명상을 마친 뒤에는 심리학 공부를 시작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이 세계(연예계)에 구멍이 너무 많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공부를 시작한 이유를 소개한 것이다. 외에도 웹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들과 집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밥을 먹은 뒤에는 러닝을 하며 그 누구보다 알찬 하루를 보낸다.

명상, 심리학 공부,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
운동까지⋅⋅⋅

스스로 중심을 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하니의 일상은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자극을 주었을 것이다. 2021년을 시작하며 다짐했던 계획과 점점 멀어지고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다면, 하니의 일상에서 포착할 수 있는 루틴을 통해 지친 나를 돌보는 법을 알아보자.



매일 아침, 1분 동안
내가 바라는 오늘 하루의 모습 떠올리기

출처: 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하루의 시작,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나만의 시간, 잠에서 깬 뒤 출근하기 전까지의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그날의 기분이 달라지고, 무겁게만 느껴졌던 아침을 설레는 마음으로 맞이할 수 있다. 잠에서 깬 뒤 1분, 바로 활동을 시작하기에는 부담스럽고 다시 잠을 청할 수는 없는 살짝 모호한 시간에 가만히 호흡을 가다듬고 내가 바라는 오늘 하루의 모습을 떠올려보자.


어떤 모습을 떠올려야 할지 어렵게 느껴진다면,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을 떠올려보는 것도 좋다. '출근길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음에 드는 옷을 입은 모습,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식사 등' 사소하지만 나를 기분 좋게 해주는 구체적인 상황을 떠올려보자. '회사에서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라거나 가볍게는 '회의 시간에 내 의견이 채택된다' 혹은 '근사한 데이트를 한다' 등 오늘 처리 해야 할 업무나 일어났으면 하는 일을 떠올리는 것도 좋다.


긍정적인 기분으로 시작하는 하루와 떠밀리듯 억지로 시작하는 하루는 그 과정도, 결과도 확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하루의 결과는 아침에, 잠에서 깬 후 단 1분에 결정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자.



의식적으로라도
자기만의 시간 가지기

심리학에서는 나만의 방 등 한정된 공간에서 물리적으로 혼자 있는 것 말고도 완전히 낯선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이 '혼자 있는 상태'이며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라고 말한다. 아침 시간과 달리, 혼자 보내는 밤 시간에는 다양한 효과와 장점이 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기 때문에 집중력이 높아진다. 또한 다른 사람의 존재나 역할을 의식하지 않아도 돼서 자유로운 발상이 가능하다. 더욱이 하루 동안 쌓인 몸과 마음의 피로도 풀 수 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 뇌가 '정말로 힘을 빼도 되는구나'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느긋하게 자신을 돌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은 신경 쓸 필요 없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다. 이를 주기적으로 하는 사람은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물론 혼자만의 시간을 낮에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활동하는 시간대이므로 자신의 역할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 주변 사람의 영향을 받기 쉬워 오롯이 '혼자 있는 상태'가 되지 못한다. 따라서 혼자만의 시간, 혼자만의 상태를 오롯이 누릴 수 있으려면 저녁 시간이 가장 좋다.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어 하루에 한 번은 꼭 혼자만의 시간을 누리도록 하자.



건강한 관계가 있음에 감사하기

출처: 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날 때, 우울한 기분에 삶이 무력해질 때, 일단 생각을 멈추고 감사할 일 세 가지를 떠올려보자.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는 순간 실제로 머리가 맑아지고,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는 연구가 있다. 마이애미대 심리학과 마이클 맥클로우 교수에 따르면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는 순간 뇌 좌측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어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대단한 일이 아니어도 좋다.기분 좋게 아침 인사를 건넨 회사 동료,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 오늘의 날씨, 오늘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웃어준 주변의 건강한 친구들 등 무심코 지나칠 수 있을 작은 일이라도 감사의 마음을 느껴보자. 긍정적인 기운, 삶의 활력이 생기는 효과를 맛보게 될 것이다.


이런 분들께 추천!
∨ 매일 아침 몸도 마음도 찌뿌둥하다
∨ '10분만 일찍 일어날 걸' 하는 후회를 매일 반복한다
∨ 매일 바쁘게 지내는데도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같다
∨ 내 인생은 출퇴근이 전부인 것 같다
∨ 삶에 의욕이 없고 자주 무력함에 빠져든다
∨ 아침을 상쾌하게 맞이하고 싶다
∨ 하루를 후회 없이 마무리하고 싶다
∨ 매일 조금씩 더 나은 나로 변화하고 싶다
우리는 그동안 게으른 게 아니라 방법을 몰랐을 뿐! 자존감을 높이고, 매일 조금씩 더 나은 나로 변화하고 싶다면 이제부터 기적의 아침/저녁 1분 루틴을 시작해보자. 나도 모르는 사이 무너진 일상을 되찾고 더 단단한 스스로의 모습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해당 포스팅은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도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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