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농 PREVIEW] 돌풍의 주역이 될 다크호스, '성균관대학교'

조회수 2021. 04. 27. 10: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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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최주영 선수 제공)

[KUSF=양다현 기자] 악착같은 수비와 신속한 로테이션 플레이로 돌풍의 주역이 될 성균관대학교!


  기나긴 겨울잠에 빠졌던 체육관이 선수들의 투지와 코트의 마찰음으로 가득 채워질 때가 다가왔다. 드디어, 대학농구가 우리 곁을 찾아온다.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정진택, 이하 KUSF)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농구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이하 U-리그) 1차 대회가 4월 25일(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아쉽게도 올해 역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존 홈앤어웨이 방식의 리그제가 아닌 여러 차례의 단기전 방식으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만 진행된다. 또한, 아쉽게도 관중의 입장 불가하다. 직접 경기장을 찾아 육성 응원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이해되지만,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랜선 응원’으로 아쉬움을 달래야만 한다. KUSF는 이와 같은 아쉬운 마음을 반영하고자 올해 역시 U-리그 전 경기 중계를 계획하고 있다.


  훌쩍 지나가 버린 지난 시즌 탓일까, 유난히 길게 느껴진 이번 비시즌은 대부분의 팀이 작지 않은 변화들을 겪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나아가는 첫 번째 시즌인 만큼 변수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시즌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특히, 중상위권을 구성하고 있는 팀 간의 전력 차가 미미하기에, 강자들의 ‘헤게모니’를 언제든 무너뜨릴 수 있는 다크호스들이 즐비한 형국이다. 사령탑들이 고심을 거듭하며 담금질한 각 팀의 전력을 조명하기 위해 KUSF 기자단 제15기 농구팀이 한데 뭉쳤다. 야심차게 준비한 KUSF ‘대농프리뷰’ 시리즈를 통해 코트를 빛낼 열두 팀의 청춘들을 만나보자.


2020 리그 성적

KUSF 대학농구 U-리그 1차 대회: 3위

KUSF 대학농구 U-리그 2차 대회: 예선 탈락

(사진 출처=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예상 주전 라인업

송동훈(175cm,G), 이현호(180cm,G), 조은후(188cm,G), 김수환(189cm,G,F), 최주영(205cm,C)


주요 백업

안세영(182cm,G), 박종하(186cm,G), 김근현(190cm,G,F), 이주민(195cm,C,F)


성균관대학교의 키 플레이어

조은후(188cm,G): 리딩 능력과 돌파 능력이 뛰어나고 시야가 넓어 본인으로 인해 같은 팀원이 손 쉬운 득점을 할 수 있다. 더불어 득점 능력 또한 갖추고 있어 2021 시즌 팀에 핵심이 될 확률이 제일 크다.

장점: 리딩, 돌파, 패스, 득점


김수환(189cm,G): 힘이 좋고 슛감이 뛰어나 3점 슛을 정확하게 넣을 수 있으며 돌파에서도 상당히 저돌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 1:1 능력은 조금 떨어져도 캐치앤 슛이나 빠른 속공 가담 능력에서 강세를 보인다. 수비 부분에 있어서도 전술 이해 능력이 좋아 대인 방어와 팀 수비 케미를 맞추어 준다.

장점: 슛, 수비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성균관대가 보여줄 모습은

(사진 출처=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올해 성균관대학교 농구의 핵심은 기존의 플레이 방식과 동일하게 풀 코트 수비를 하고, 빠르게 공격으로 연결하는 성균관대만의 경기 진행 방식을 유지할 예정이다. 김상준 감독의 농구 플레이 방식을 구현할 수 있는 선수진은 다수 포진되어 있다. 먼저, 송동훈(175cm,G)과 조은후(188cm,G), 김수환(189cm,G)은 수비 능력이 출중한 가드진이다. 특히, 김수환(189cm,G,F)은 최근 돌파 부분에 있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눈여겨볼만하다. 더불어 속공 전개, 슈팅 능력이 뛰어나기에 작년 졸업생 이윤기(189cm,F)의 공백을 대신할 자원으로 보인다. 외곽 득점력을 책임져 줄 선수들도 있다. 김근현(190cm,G,F)의 경우 외곽에서의 강점을 통해 가드진에 슛 부족을 채워줄 감초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출처=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이러한 강점을 극대화하고 전면강압수비(이하 올코트 프레스)를 이어가며 외곽 위주로 공격을 펼친다면 최선의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을 거라고 예측된다. 가드진과 센터진의 2:2 공격으로 파생되는 공격루트가 주가 될 듯하다.


 성균관대학교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팀워크다. 4학년 김수환(189cm,G,F), 조은후(188cm,G), 최주영(205cm,C)이 주축이 되어 팀을 이끌고, 3학년 송동훈(175cm,G)까지 선배들을 잘 받쳐준다면 좋은 팀워크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주목해볼 성균관대학교 루키는 용산고 출신 가드 이현호(180cm,G)로 꼽힌다. 이현호(180cm,G)는 슛의 정확도와 감이 좋고 리딩이나 가드로서 패싱에 강점을 보이기 때문에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많은 부분 투입될 것으로 보여진다.


  성균관대학교 농구의 핵심인 풀 코트 수비를 하고, 빠르게 공격으로 연결하는 방식 기존의 성균관대만의 농구 진행 색깔을 유지하며 강한 압박 수비를 기본으로 뛰는 농구에 강점을 잘 이어나간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볼만하다. 올 코트 프레스를 몰아붙이며 빠른 속공 득점, 트랜지션 게임으로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하는 성균관대학교만의 악착같은 수비와 신속한 로테이션 수비로 상대방을 스틸 또는 에러를 유발해 빠른 농구를 할 수 있다면 이번 시즌 성균관대학교는 충분히 다크호스가 될 수 있는 팀이다.


  관중들이 직접 경기장을 찾아 경기 관람을 할 수는 없지만, 늘 성균관대학교 농구팀을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선수들은 입을 모아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시즌 성균관대학교의 주장을 맡은 조은후(188cm,G)는 "일 년만에 복귀한 시합이라 긴장되기도 설레기도 하는데, 주장으로써 책임감 있게 팀을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팀원들이 다치지 않고 좋은 성적으로 리그를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최주영(205cm,C)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 답답하시고 힘드실텐데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과 흥미로운 경기로 보답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김수환(189cm,G,F)은 "대학에서 마지막으로 뛰는 경기인만큼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고 신경 써서 경기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라고 성균관대학교 4학년 농구팀 선수들이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무관중 속에서 혹독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하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기량을 갈고 닦기 위해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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