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중2 학생을 만난 레드벨벳 웬디

조회수 2021. 04. 27. 20: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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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와 대화하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들

중학교 2학년.

대다수 학생들의 

사춘기가 오는 시기.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지금,

되돌아 보면 별 거 아니었지만

그때 당시에는 인생의 위기처럼 

느껴졌던 시간.


하나의 벽, 맞닿은 등 사이 

'중2병'이라고 불리우는

여학생들은 어른인 레드벨벳 웬디와

어떤 고민과 생각을 공유할 수 있을까?


우리도 과거에 폭풍 같았던 

사춘기 시절을 겪으며,

'내가 사춘기구나'라고 

스스로 인지하고 있었을까?


반면 요즘 학생들은 스스로에게

사춘기가 찾아온 것 같다며,

대수롭지 않게 인정한다.


웬디에게도 뜻밖의 반응인지

조금 놀란 표정을 짓는다.


팍팍한 학교생활, 

뒤엉켜버린 친구 관계,

노력을 배신하는 성적표 등


이미 그런 과정을 겪은 어른들이

바라볼 땐 귀여운 고민의 시작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이런 고민들이

처음이기에, 누구보다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인생은 무엇일까'와 같은 거대하고

심오한 질문이 머릿속을 

덮치기도 하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뜻밖의

순간에 눈물을 떨구기도 한다.


학교를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 

학원에 가는 주변 친구들.


지난 학기보다 성적이 떨어져 

눈물을 훔치는 옆자리 짝궁.


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공부는 

어떻게 보면 당연히 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 아이들의 눈 앞에 

닥친 현실들이,


외국에서 학교를 다닌 

웬디의 시점에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란 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웬디는 한숨만 내쉴 뿐이다.


과거에 우리도, 즉 어른들도 그랬었다.

지나고 보면 별거 아닌 고민들에

눈물을 훔쳤던 그 시절.



우울을 이겨내는 나만의 노하우,

진심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 등


어른이 된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당연하게 있었던 건 아니었구나'

라며 문득 깨닫는다.


어른이 되어서도,

고민은 쉴 새 없이 

반복적으로 찾아온다.


주변 환경과 주어진 

상황이 조금 다를 뿐,

결국 고민을 해야만 하는 

본질은 누구에게나 비슷하다.


사춘기 시절에 겪는 고민을

기꺼이 함께하는 딱 그런 또래 친구

혹은 친구같은 멘토가 주변에 있어,


때로는 친구처럼 

편안하게 고민을 나누고,

의지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중학교 2학년. 그 단어 앞에

유독 많은 선입견들이 따라온다.


지나고 나면 사소해 보이는

걱정들이라며, 어른이 된 우리는

아이들의 고민을 

너무나도 가볍게 여긴다.


하지만 어른들도 한 때,

과거 어린 시절에 겪었던 고민들이

인생에 가장 큰 숙제이자, 

걱정거리였다.


그런 우리는 어른이 된 지금

아이들이 겪는 방황과 고민들을

진실되게 존중할 수 있는 

어른이 되었을까?

You were a kid once
당신도 한 때 아이였어.

"당신의 어린 시절은 어떠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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