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에 선물주며 속마음 전한 이 남자의 놀라운 정체

조회수 2021. 4. 29. 08: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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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다음 차기작 캐스팅? 윤여정에 와인 선물한 유명 영화감독 정체

윤여정의 재치 넘치는 수상소감이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어김없이 등장하게 되면서 미국 내 매체와 SN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여러 미국 매체와 인터뷰를 이어나가고 있어 미국 내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어제 CBS 모닝쇼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카데미 시상식 직후 후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비대면 화상으로 진행된 인터뷰에서 사회자가 수상 다음날 기분과 스케줄에 대해 묻자 윤여정은 

정말 피곤했다. 다리가 너무 아팠고, 계속 침대에 누워있었다."

라며 수상 이후 매우 피곤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카데미 축하 파티가 있었지만, 너무 지쳐서 바로 집으로 왔다."

라고 말했다. 

가장 눈길을 모았던 부분은 그다음 언급한 내용이었다. 여기서 윤여정은 평범하게 이야기했지만, 장르 영화팬들을 기대하게 한 후기를 전했던 것이다.

바로 정말 예상치 못한 영화 관계자로부터 선물과 메시지 카드를 받은 내용이었는데…

윤여정은 수상후 가장 인상 깊은 후기에 대해 언급한 내용에서 갑자기 매니저를 보고


어제 수상후 그 사람이 누구였지? 코미디언 하다가 감독까지 한 그 사람? 아 조던 필이지. 영광스럽게도 그 사람이 어제 나에게 돔 페리뇽 와인을 보내줬다."
내가 조던 필이야!
그리고 카드에 '당신을 지켜보고 있습니다'(I see you)라고 쓰여 있었다. 내 아들이 조던 필 감독을 좋아하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너무 좋아했다."

라고 조던 필로부터 와인 선물과 메시지를 받았다고 언급했다.

!!!!!!!

조던 필이 윤여정에 이런 메시지를 보내다니! 이 소식을 들은 본 기자의 표정은 위 이모티콘과 같았다. 그녀에게 따로 와인 선물을 하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만으로도 조던 필이 윤여정과 함께 작업할 의사를 내비친 것일까?

이 분이 누군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2017년 가장 센세이션 한 공포 스릴러 영화 <겟 아웃>을 연출하고

그리고 또 하나의 전설적 공포물인 2019년 영화 <어스>의 연출, 각본까지 만들며 한국에서도 엄청난 이슈를 만든 천재 감독되시겠다.

<겟 아웃>이 한국에서 대박을 터뜨리자 <어스> 개봉에 맞춰 한국 팬들을 위해 감사 영상을 보내기까지 했을 정도로 우리와도 인연이 깊다.

두 편의 작품에서 미국 내 인종적 문제와 인간 문명사회의 이면을 적나라하면서도 섬뜩하게 그려냈던 그는 현재 2022년 개봉을 목표로 한 제목 미정의 영화를 준비 중에 있다. 이 영화의 장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배우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케케 팔머와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로 이번 아카데미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다니엘 칼루야가 출연을 확정했는데…

장모님 또 뵙는건가요?

최근 <미나리>의 스티븐 연이 이 프로젝트 출연과 관련해 조던 필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윤여정의 캐스팅이 갑자기 성사된다면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 수상자들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순간을 보게 될 것이다.

여정, I see you!

물론 윤여정이 곧바로 합류하기에는 제작일정상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천재 감독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다음 차기작, 향후 제작될 작품에 출연 제안을 받을 여지를 남기는 것 아닐까 생각된다. (거의 행복 회로를 돌리는 중)

어쨌든 조던 필의 영화에 윤여정 배우가 출연하는 모습이 현실화되기를 기원하며…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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