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수술 후.. '창의력 폭발'했다는 전진 美 국민 여동생

조회수 2021. 4. 29. 1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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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노’, ‘인셉션’, ‘엑스맨 : 최후의 전쟁’ 등에서 활약하며, 미국의 ‘국민 여동생’이라고 불리던 엘렌 페이지. 지난 1월 트랜스젠더임을 선언하고 타임지를 장식했었습니다. 이름도 엘리엇 페이지로 바꾸었지요. 

그가 최근 베너티 페어(Vanity Fairin)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성전환 수술 이후, 창의력이 폭발하고 있다.”

그는 친구와 대본 하나를 완성한 후, 지금은 음악을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스스로 불편했던 몸에 대해 고민하던 에너지를 온전히 예술적인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신도 놀랄 만큼 많은 것들을 읽고 있으며, 창의적으로 탐구하는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고 해요. 

엘리엇 페이지는 여전히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의 목소리 연기를 포함한 다양한 작품에 캐스팅되는 등 여전히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소수자 관련한 법안, 특히 어린 성소수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는 정책과 관련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용감한 그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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