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진짜 '종이튜브'를 화장품에 적용한 회사

조회수 2021. 05. 03.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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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튜브를 '종이'로 대체한 친환경 패키지
출처: Kolmar

한국콜마, 국내 최초의 화장품용 종이튜브 개발

일반적으로 화장품 패키지는 대부분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그동안 종이나 다른 소재로 대체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내구성'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글로벌 화장품 전문 제조기업 한국콜마가 화장품 플라스틱 튜브를 종이로 대체한 '종이튜브'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출처: Kolmar

튜브는 일반적으로 캡과 본체로 구성되는데, 콜마의 종이튜브는 플라스틱 사용이 불가피한 캡을 제외하고 본체를 모두 종이로 대체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다.


콜마는 본체의 안쪽 면을 얇은 방수막 합지와 종이를 겹쳐 넣어 플라스틱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었고, 이로써 캡을 제외한 본체 플라스틱 사용량은 기존에 비해 80% 정도를 절감할 수 있었다.

화장품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80% 정도 줄이다

출처: Kolmar

아울러 내구성을 강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50kg 이상 하중에도 찢어지거나 터질 우려가 없고, 운송 또는 보관 중에 패키지가 손상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튜브 측면에 점선이 있어 다 사용한 후에 내부에 남은 화장품을 모두 다 사용할 수 있고, 종이와 플라스틱캡을 분리해 따로 분리 배출하면 된다. 

출처: Kolmar

페이퍼 튜브는 이런 혁신성을 인정받아 국제 디자인어워드인 IF와 Red Dot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콜마는 내년부터 종이튜브를 상용화하고 건강기능식품 등 산업 전반에도 적용해 친환경 바람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앞으로 콜마의 종이튜브와 같은 친환경 패키지가 지금의 플라스틱 패키지를 모두 대체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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