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이해 안 가던 어른들의 습관.jpg

조회수 2021. 05. 06.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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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40대가 되면 이해하게 되는 것들

어릴 때는 몰랐는데 어른이 되어가면서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어릴 적엔 맛없던 음식이 어른이 되어서는 맛있게 느껴질 때도 있고, 그 시절엔 몰랐던 부모의 행동에 대한 의미를 알아챌 때도 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어릴 때는 이해 안 가던 습관에 관한 글이 화제가 되었다. 글쓴이는 어릴 때 어른들이 자신의 나이를 ‘nn년생’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어른이 되고 보니 왜 그런지 이해하게 되었다. 세월이 흘러갈수록 그들은 자기 나이를 기억하지 못한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는 게 익숙해지다 보니 매년 쌓여가는 나이에 무뎌진 것이 아닐까.

실제로 인생을 겪어보니 ‘nn년생’처럼 년도에 맞춰 나이를 계산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어쩌면 어른들은 ‘nn년생’으로 나이를 계산하는 습관을 본능적으로 깨우친 게 아닐까. 매번 헷갈리는 나이 계산을 하는 것보다는 nn년생으로 나이를 가늠하면 서로의 시간도 아끼고 직관적으로 비교해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추가로 인생에 도움 될만한 습관은 없을까? 지금부터 성공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인생을 바꿔주는 아침 습관 3가지에 대해 소개해볼까 한다.

1) 잠자리를 정리하라

오사마 빈 라덴 체포 작전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한 해군 제독 윌리엄 맥레이븐은 텍사스 대학교 졸업식에서 다음과 같은 연설을 했다. “매일 아침 잠자리를 정돈한다는 건 그날의 첫 번째 과업을 달성했다는 뜻입니다. 작지만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자존감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또 다른 일을 해내야겠다는 용기로 발전합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무렵이 되면 아침에 끝마친 간단한 일 하나가 수많은 과업 완료로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살아가면서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인생에서는 이런 사소한 일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그렇다고 잠자리 정돈을 호텔 수준의 정리나 군대에서처럼 각을 맞출 필요는 없다. 잠자리 정돈의 목적은 그저 시각적인 깔끔함이다. 커다란 담요나 이불로 시트 전체를 덮고 주름을 펴주면 된다. 그런 다음 베개를 담요 아래나 위에 가지런히 놓는다. 이렇게 되면 끝. 이게 전부다. 정말 간단하지 않은가? 특히 집에서 일하는 프리랜서나 재택근무자라면, 그리고 침실이나 침실과 가까운 장소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정리 작업의 효과는 배가 된다. 하루 중 단 3분이면 마음을 산만하게 만드는 주변의 어질러짐을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2) 명상하라

타이탄(자신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사람)들 중 80% 이상이 매일 아침 어떤 식으로든 ‘마음 챙김’수련을 진행한다. 명상을 삶의 중요한 연습으로 받아들이는 그들은 고대 그리스 시인 아르킬로코스의 명언을 마음에 품고 살아간다. “우리는 기대하는 수준까지 올라가는 게 아니라, 훈련한 수준까지 떨어진다.” 타이탄들이 명상을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현재 상황을 직시하고, 사소한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저스틴 보레타, 아멜리아 분, 마리아 포포바 등 세계적인 수준에 오른 타이탄들의 가장 일관된 패턴을 꼽으라면 단연 ‘명상’이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명상은 인간의 모든 능력을 향상하는 ‘원천 기술’이다.” 그들이 이렇게 말한 데는 뭔가 숨겨진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

3)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하라

미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팀의 최우수 지휘관으로 이라크 전쟁에서 가장 많은 훈장을 받은 조코 윌링크는 세상에서 가장 무시무시하고 용감한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는 매일 늦어도 새벽 4시 35분에는 일어난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적보다 먼저 일어났다는 심리적 승리감이 좋기 때문이다.” 그는 경쟁자들이 일어나기 전에 훈련을 시작한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가벼운 스트레칭을 1분 이내로 진행한다.

타인보다 먼저 깨어 있다는 사실, 타인보다 먼저 뭔가를 했다는 사실이 그의 삶에 끼치는 긍정적 영향력은 강력하다. 이 시간에 하는 5~10회의 동작 반복은 운동이 아니다. ‘상태 준비’와 잠을 깨기 위한 것이다. 단 30초 만이라도 몸을 움직여서 잠을 깨우면 기분에 극적인 영향을 미치고 산란했던 정신도 가라앉는다. 간단한 동작이라도 좋다. 잠에서 깨어난 뒤 한 동작을 5~10회 반복해보자.

참고:

1) 어릴 때는 이해 안 가던 습관, 인스티즈 (링크)

2) 책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Written by 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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