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평범해서 못 알아본 배우 김민희 달라진 근황

조회수 2021. 05. 07. 16: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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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신작 <인트로덕션> 의 스틸로 모습 드러낸 김민희, <인트로덕션> 은 어떤 영화?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각본상 수상작이자 그의 25번째 장편 영화인 <인트로덕션>이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했다. 

<인트로덕션>은 세 개의 단락을 통해서 청년 영호가 각각 아버지, 연인, 어머니를 찾아가는 여정들을 따라가는 영화로 알려졌다. 

감독의 전작에도 출연한 신예 신석호, 박미소가 출연한 가운데 그의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김영호, 예지원, 기주봉, 서영희, 김민희, 조윤희가 캐스팅된 작품이다. 

홍상수 감독의 첫 영어 제목으로 화제가 된 이 작품은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첫 공개 당시 해외 평단으로부터 큰 찬사를 불러왔다. 

구성적인 복잡성과 신랄함, 그리고 자꾸 생각나게 하는 유머까지, 다양한 층위를 보여주는 작품이다”(SCREENDAILY)

얼핏 보이는 것처럼 가벼운 영화가 아니다. 제목과는 반대로, 이 영화는 입문자를 위한 소개용이 아니라 오히려 홍상수 감독 영화 세계의 확장판이다”(VARIETY)

“이 영화는 마치 짧은 이야기나 시와 같이, 표면에서 드러나는 것보다 더한 깊이와 디테일을 시사하는 작품을 만드는 홍상수 감독의 섬세한 작업을 보여준다”(THE GUARDIAN)


“처음에는 이 영화가 그저 애피타이저처럼 느껴지더라도, 곧 전체 요리를 능가하는 요리를 먹는 기분을 느끼게 할 것이다”(DEADLINE)


라는 반응을 불러오며 은곰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홍상수 감독 개인에게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 <도망친 여자>(2020)에 이어 세 번째 은곰상 수상을 한 셈. 

이번에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과 마찬가지로 작품의 구성 순서에 따라 서로 다른 3가지의 포옹 장면이 이어진다. 눈이 내리는 병원 건물 앞에 선 남녀의 모습, 독일 베를린 거리에서 포옹을 나누는 연인의 모습, 끝으로 겨울 해변에서 체온을 나누는 두 친구의 모습 위로 영화의 타이틀이기도 한 각각의 ‘인트로덕션’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이는 홍상수 감독이 생각한 <인트로덕션>이라는 영화의 제목에 담긴 여러 의미들을 직접 서문 형태로 담아낸 것이다. 

이어서 7장의 보도스틸도 공개되었는데,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다. 첫 번째 스틸은 영화의 첫 단락 중 주인공 영호(신석호)가 아버지(김영호)의 한의원에 찾아간 장면이다. 두꺼운 패딩을 입고 병원 소파에 앉아 바닥을 바라보는 영호와 흰 가운을 입고 문 손잡이를 잡은 채 거리를 두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담았다.


두 번째와 세 번째, 네 번째 스틸은 독일 베를린에서 촬영된 영화의 두 번째 단락이다. 패션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독일로 간 딸(박미소), 그리고 그녀와 동행한 어머니(서영화), 독일에 사는 어머니의 옛 친구(김민희)의 모습을 차례대로 담았다. 또한, 연인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서 독일로 찾아간 코트를 입은 영호와 어머니의 곁을 잠시 떠나 영호에게 간 딸의 모습은 서로를 향한 애틋한 시선을 나누고 있다.

특히 이 영화에서 안경을 낀 채 등장한 김민희의 평범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차고로 김민희는 이 영화의 제작팀장이라는 직함으로 참여해 영화 제작자로서의 첫 역량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일곱 번째 스틸은 동해안에서 촬영된 영화의 세 번째 단락이다. 횟집에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중년의 남자배우(기주봉)와 영호의 어머니(조윤희), 그리고 바닷가에 함께 서서 어딘가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영호와 그의 연인. 또한, 마지막 스틸은 겉옷을 벗은 채 차가운 겨울 바닷가에 홀로 들어간 영호의 뒷모습이 담겨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떠한 드라마가 이어질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홍상수 감독의 25번째 장편 영화 <인트로덕션>은 5월 27일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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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영화제작전원사/콘텐츠판다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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