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보다 비타민C 많은 파프리카
조회수 2021. 5. 9.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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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함량 높은 과채류들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C 왕을 꼽는다면 죄다 이름이 낯선 식품들이 선정된다. 카카두플럼(100g당 최대 3100㎎), 카무카무(2780㎎/100g) 등이다.
하지만 일상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식재료중에서 비타민C함량이 높은 과채류로는 파슬리나 파프리카를 들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00g당 오렌지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50.51㎎이며, 귤(온주밀감)은 25.79㎎이다. 신 맛이 강한 레몬(52.07㎎)이나 파인애플(45㎎)도 오렌지와 비슷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100g당 오렌지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50.51㎎이며, 귤(온주밀감)은 25.79㎎이다. 신 맛이 강한 레몬(52.07㎎)이나 파인애플(45㎎)도 오렌지와 비슷하다.
파슬리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다. 100g의 비타민C 함량은 139㎎로, 오렌지보다 약 2.7배 많다.
샐러드 등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파프리카에도 많이 들어있다. 특히 주황색 파프리카를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비타민C의 경우 주황색이 116.29㎎/100g으로 가장 높다. 노란색은 110.60㎎, 빨간색은 91.75㎎ 이다.
과일중에서는 키위에 비타민C가 많다. 특히 골드키위의 함량(152㎎/100g)은 오렌지의 2배가 넘는다. 단 맛도 강해 신 맛을 싫어하는 이들에게 좋은 과일이다. 표진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키위중에서도 골드키위는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하루 한 알만 먹어도 성인 기준 일일 비타민C 권장 섭취량(100㎎)을 충족한다”며 “특히 키위는 작은 한 알에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좋은 과일”이라고 말했다.
슈퍼푸드 시금치가 빠질리 없다. 시금치의 비타민C 함량은 60㎎/100g으로, 이 역시 오렌지보다 많다. 연근 역시 시금치와 비슷한 57㎎/100g 함량을 가지고 있다. 식탁에서 자주 등장하지는 않지만 혈당 관리에 좋은 여주도 비타민 C가 많은 채소이다. 100g당 73.01㎎ 가 들어있다.
표진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비타민C는 우리 몸의 신체적, 정신적 활력 증진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표진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비타민C는 우리 몸의 신체적, 정신적 활력 증진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지만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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