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라는 이유로 '차두리'에게 씌워진 누명

조회수 2021. 05. 09. 21: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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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주심이 너무했다.

때는 2013-14 시즌 EPL 31라운드 아스날과 첼시의 맞대결.


벵거 감독의 아스날 통산 1,000번째 경기로도 관심이 모였다.


하지만 경기 후 주인공이 된 인물은 벵거가 아니었다.

주심과 깁스, 체임벌린을 둘러싼 삼각관계.


전설의 대리 퇴장 사건으로도 불리는 그 경기다.

출처: 90Min

워낙 유명한 사건이라 간략히 언급한다.


당시 아자르의 슈팅을 손으로 막아버린 체임벌린.

본인 역시 속으로 퇴장을 직감했다.


순리대로 퇴장을 준비하려는데.

갑자기 주심이 선택한 레드 카드의 주인공은 깁스.


비슷한 두상에 헷갈리고 말았다.


그러자 어리둥절한 아스날 선수들.

이를 보고 체임벌린이 나섰다.


"주심 양반, 그거 나에요!!!" 

그 와중에 "입 닥쳐 월콧!"이라며 쐐기를 박았던 주심.


하지만 이 일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었다.


알고보니 비슷한 누명을 썼던 한국인 선수.

출처: 'MBC Sports+' 중계화면

2011-12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맞붙은 셀틱과 우디네세.


당시 스콧 브라운이 상대 선수에게 거친 태클로 파울을 범했다.


옐로 카드를 감수하고 들어간 태클.


하지만 주심은 뜬금없이 차두리에게 경고장을 꺼내들었다.

출처: 'MBC Sports+' 중계화면

그러자 억울해 미치겠는 차두리.


자신이 아니라며 아무리 어필해도 소용없었다.

출처: 'MBC Sports+' 중계화면

뒤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당사자 브라운.


최소 퓰리쳐상 후보감이다.

출처: 'SBS' 뉴스화면

사실 앞모습은 제법 차이가 있었던 두 사람의 외모.


하지만 이 역시 결국 헤어 스타일이 문제였다.


뒤에서 보면 분간이 어려웠던 두 사람.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래도 주심이 너무했다.


머리가 무슨 죄란 말인가.

출처: 'SBS' 뉴스화면

그래도 깁스와 다른 결말을 맞았던 차두리.


주심이 잠시 후 실수를 인지하고 경고장을 번복했다.


이후 차두리는 한 차례 경고를 더 받게 되고.


한 경기 2경고에도 퇴장을 당하지 않는 무적의 선수가 됐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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