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냉동인간' 현실에서도 가능하다고?

조회수 2021. 5. 12. 15: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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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의 두유노우가 알려드립니다
출처: giphy

SF영화나 드라마에서

한 번쯤은 봤을 냉동인간!

차가운 얼음이나 냉동 캡슐에서

한참의 시간을 보낸 과거의 사람은

수백 년 후 미래에 깨어납니다

그래서

나이를 좀처럼 먹지 않는

동안✨을 일컬어

'냉동인간'이라 칭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냉동인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냉동인간이란?

냉동인간(Cryonics; 크라이오닉스)은

죽음을 눈앞에 둔 사람을

아주아주 낮은 온도로 얼리는 것입니다

냉동인간은 어떻게 만들까요?

사람이 죽으면

냉동인간을 만들기 위한 수술이

바로 시작됩니다


사망선고를 받더라도

뇌와 신체의 기능은

한동안 유지된다고 하는데


이때 몸을 얼리면

아주 먼 미래에 해동시켜

다시 살릴 수 있다는 개념에서

시작된 기술이 냉동인간이죠

냉동인간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의학기술이 발달한 먼 미래에

냉동 상태의 사람을 다시 깨워

병을 치료하거나

생명을 이어가기 위함입니다


세계 최초의
냉동인간은 누구일까요?

바로

제임스 베드포드입니다!

그는 캘리포니아대 심리학과

교수인데요

암으로 투병하던 그는

1967년 73세의 나이로 사망하며

냉동인간이 되는 것을 택했습니다


그의 몸은 현재

미국의 알코어 생명연장재단에

보관 중이라고 해요!


지난 1991년

베드포드의 시신을

냉동 캡슐에서 꺼내 확인한 결과

별다른 손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죽은 몸을 얼려

장기간 보존하는 것은

절반뿐인 성공에 불과합니다


얼려놓은 사람이

먼 미래에 무사히 깨어나야만

완벽한 성공이죠!

그러나 아쉽게도

냉동인간을 다시 살아나게 하는 기술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세계 3대

냉동 보존 기업을 통해

캡슐에 잠든 냉동인간 400여 명 중

아직 단 한 명도

'삶'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해요

냉동인간은
왜 살아 돌아올 수 없나요?

냉동인간 소생의

핵심 키워드는 '뇌'입니다

아주 복잡한 구조를 가진

뇌의 기억력을 다시 살려내는 일이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이죠

과학자들은

뇌의 비밀이 풀릴 때

비로소 냉동 보존 기술이

실현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시기는 아마도

2045년쯤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에도

'냉동인간'이 있을까요?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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