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로맨티스트가 선택한 너무 애틋한 새 연인

조회수 2021. 05. 12. 15: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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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최근에 본 영화 후기 모음 2부

애틋하면서도 가슴 아픈 로맨스 드라마 <슈퍼노바>

로맨스를 떠올리게 하는 이 남자, 콜린 퍼스.

수많은 로맨스 영화에 출연하며 마성의 매력은 물론, 신사적인 매력까지 선보이며 휴 그랜트 다음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로맨티시스트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그만큼 여러 여성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동시에, 동성애 영화에도 출연했을 정도로 남녀를 모두 사랑한 그였는데…

오늘 개봉하는 영화 <슈퍼노바>에서는 스탠리 투치와 함께 애절한 로맨스를 연기했다. 

이 영화는 조금 특별하게 알츠하이머를 맞게 된 작가 터스커(스탠리 투치)와 옆에서 그를 간호하고 바라보는 연인 샘(콜린 퍼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는 연인의 이야기를 로드무비 형식으로 담았다는 점이다.

아름다운 자연 풍광이 가득한 잉글랜드 북부를 배경으로 두 배우 연기에 오로지 집중시킨 가운데 콜린 퍼스와 스탠리 투치 두 명배우의 연기만으로도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 내었다.

삶의 끝에 서게 된 연인의 이야기는 얼핏 익숙한 소재지만 사랑에 대한 기억을 잃어간다는 소재가 애틋함과 안타까움을 더해준다. 그러면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진지하게 묻는 인상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시종일관 진중하고 긴장감은 없는 조용한 영화지만 두 배우의 연기와 서정적인 여운에 적응한다면 아름다운 영화로 다가올 것이다. 

오우 이상하게 보고나면 포옹을 받고싶어~
<슈퍼노바>에 대한 필더무비의 반응

아직도 사죄하지 않는 당당한 당신에게 안성기가 답한다! <아들의 이름으로>

1980년 5월의 광주를 잊지 못하고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는 한 남자가 과거의 잘못을 잊은 채 반성 없이 호의호식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과거 만들어졌던 영화 <26년>을 연상시키는 작품이지만, 당시 계엄군 소속이었던 주인공, 과거의 피해자들, 그리고 그 미래 세대들, 가해자들의 시선을 모두 담아내려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로 광주 민주화운동을 조명하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 과거에 대한 반성이 없는 이들에게 직접적인 복수를 가한다는 설정만으로도 대범한 영화라고 봐야겠다. 

오래간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낸 안성기가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 나가며 이 영화가 지닌 묵직한 분위기와 메시지를 무난하게 전달하는데 기여했다. 

안타깝게도 영화의 장점은 안성기의 존재감 하나다. 의도와 설정은 좋았지만 이를 뒷 밤 침해 줘야 할 연출력과 나머지 배우들의 존재감은 평이한 수준이다.(물론 원로배우 박근형의 존재도 좋았지만)

아무래도 저예산 영화 수준에서 이 거대한 역사와 수많은 인물들의 모습을 전부 담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을 수밖에 없었을 것이며, 한정된 예산에서 진행되다 보니 연출, 촬영, 미장센, 그리고 이야기 흐름에 한계가 드러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진심이 담긴듯한 안성기의 마지막 일침과 메시지는 과거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그들에 대한 강렬한 경고와 심판을 담았다는 점에서 광주의 아픔을 다 같이 공감하고 있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전해줄 것이다.  

보고있나! 당신!
<아들의 이름으로>에 대한 필더무비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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