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들에게 '살인미소를 지닌 악당'으로 불린 이 남자

조회수 2021. 05. 13. 08: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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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 비하인드 & 트리비아 8부

1. 김태리가 문소리와 유일하게 연기한 토마토 먹방 장면

여고생 시절의 혜원(김태리)과 엄마(문소리)가 토마토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장면.


-김태리와 문소리가 유일하게 만나 함께 촬영한 장면이었다.


-두 사람이 토마토를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문소리는 먹는 내내 이상하게 토마토가 줄어들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덕분에 맛있는 토마토를 실컷 먹었다고…


-김태리는 오래간만에 교복을 입었는데, 토마토를 먹는 내내 계속 교복에 흘러내려서 무척 신경 쓰고 먹었다고 한다.

2. 토마토도 잘 자랐네요! 사실은요…

혜원이 기른 토마토들이 자란 모습.


-이 토마토 역시 스태프들이 심어서 잘 자란 토마토인 줄 알았는데… 촬영 일정상 빨리 잘 자란 토마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관객들 눈에 안 보이게 나무 막대기에 철사와 본드로 급하게 붙였다고 한다.

3. 김태리는 정말 도시락을 싸주는 사람일까? 주변인들의 증언

혜원의 도시생활 회상 장면. 남자 친구에게 도시락을 만들어 갖다 주려다가, 남자 친구가 친구들 앞에서 흉을 보자 화가 나 돌아서서 가버린다.


-도시락을 싸주는 김태리의 극 중 모습이 신기했는지 류준열이 실제로도 남자 친구나 친구들에게 도시락을 만들어준 적이 있냐고 물었는데, 임순례 감독이 바로 한말


(김태리가) 그럴 타입이겠어?"

-김태리는 당연히 도시락을 싸준 적은 없지만 대신 친구 생일에 미역국을 만들어 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4.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탈이 난 배우

은숙(진기주)이 저녁 물가에 놀고 있는 친구들과 합세하기 위해 인삼주를 갖고 오는 장면.


-원래부터 술 마시는 걸 좋아하는 진기주였지만 영화 촬영하면서 여러 다양한 술을 많이 마셔서 결국 탈이 나서 인삼주 촬영 때는 쉬었다고 한다. 이후 속이 편해지면서 다시 달리게 되었다고…

5. 개를 뛰게 하기 위해 제작진이 내놓은 특단의 조치

그다음 이어진 가을 장면. 혜원이 벼 밭 사이를 자전거로 달리자 오구로 보이는 개가 뒤따라 달려온다.


-이 장면 촬영 당시 김태리를 따라오는 개는 오구가 아닌 진원이라는 다른 개다. 이때까지 오구가 잘 자라지 않아서 진원이가 대신 연기했다.


-진원이가 김태리를 따라오게 하기 위해 촬영 직전 제작진이 자전거에 간식을 매달아 진원이가 자전거를 보면 바로 달려올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켰다. 이후 카메라가 돌아가자 '파블로프의 개'처럼 진원이가 자전거를 보자마자 달려오기 시작했다.

6. 여배우들에게 '살인미소를 지닌 범죄자'로 불린 이 남자

극 중 남사친 재하(류준열)가 매번 웃는 모습을 보여주며 혜원, 은숙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이 나온다.


영화 초반 혜원이 돌아온 것을 알고 미소 짓는 모습과 늦은 저녁에 진기주를 트럭에 태워서 집 앞으로 데려다주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김태리, 진기주와 제작진은 이 장면을 볼 때마다 혼자 있는 여성들을 노리는 악당의 살인미소를 보는 것 같다고 장난 삼아 이야기했는데, 류준열 또한 농담 삼아 거들며 이 영화가 스공포 스릴러물로 변하는 순간이라고 이야기했다. 하필 그 트럭에 삽, 곡괭이, 천까지 있어서 알고 보면 재하는 무서운 사람이라고…


9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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